[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낙농의 기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올해 총 640백만원을 지원하여 현업 농가 수 유지와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이 되도록 추진하였다. 남원시 낙농업 종사자 평균 연령 61세(그중 65세 이상 57%)이며, 20년 이상 종사하는 농가가 대부분으로, 노후 반자동 시설, 장비를 이용 젖소사육과 함께 매일 2회 착유하는 작업은 매우 힘들고 고된 일로 이를 반증하 듯 농가 수는 계속 줄고있는 상황이다. 남원시는 이를 유지·극복하고자 농가 및 협회와 주기적 대화를 통해 필요사업 발굴(젖소 개량, 낙농 헬퍼 지원, 육성우 위탁사육) 지원을 하여 우유 생산 기반이 더 이상 줄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소한의 노동력으로 젖소를 사육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와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 착유 시설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2세대 낙농인 우선지원 및 낙농업 관련 교육을 통하여 낙농산업이 유지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현순)가 주최하고 남원시연합회(회장 정점순)가 주관한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남원 거점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로 도약하는 전북자치도의 미래는 여성농업인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에는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 최재용 국장,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장구 공연과, 개회식, 결의문 낭독 등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농업인 비전 선포식이 열려 시종일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홍보·전시하는 한편 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며 1백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현순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이제 농업경영인의 주체이자 공동농업경영주로 농촌에서 우리 여성농업인의 힘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제10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정자마루 국악 콘서트)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비전마을 정자 앞)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며, (주)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주회사)가 주관하는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동편제 탯자리에서 최정상급 명인·명창들이 찾는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는 ▲7일(토)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이소영' 명창과 한국 전통문화예술 공연단 '노름마치예술단'의 신명나는 소리를 시작으로 ▲8일 '김율희' 판소리 명창과 한국형 관악밴드 '피리밴드 저클'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비전‧전촌마을은 판소리 중시조인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있어 판소리 명창들의 고향이자 동편제 탯자리로, 이곳에서 펼쳐지는 멋진 국악 공연의 매력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157) 또는 예술마을 프로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인 ‘청온(ON)’을 개관하여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지리산 청소년자유공간 청온(ON)은, 인월면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한 지리산 SOC복합센터 건물 3층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댄스·밴드실, 커뮤니티룸, 스터디카페, 오락시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이용대상은 지리산권 청소년 9~24세이다. 지난 8월 임시 개관을 하여 청소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9월 3일부터는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유공간은 우리 청소년들의 여가생활과 자치활동의 거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온(ON) 대표는 “드디어 청소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남원시의 각별한 노력으로 조성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이용을 위해 책임지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자유공간 청온(ON)은 대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063-625-3367)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9월 5일(목)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 이라는 주제로 9월 Play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걸어다니는 잡학사전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상욱 교수는 과학이라는 영역을 더 가까이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물리학 교수로 예능과 CF까지 섭렵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물리학 교수가 말하는 미래의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 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과연 과학자들이 바라보는 미래의 불확실성이란 무엇인지 일찍부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지난 2004년부터 160회에 걸쳐 남원시민을 위한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께서 만나고 싶어하는 명사들과 함께 정보전달을 넘어 재미와 감동이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시 매월 자세한 강연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유튜브 채널 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난 7월 한달간 계속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제안된 299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시민과의 소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23개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읍면동별 추진상황을 점검‧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이 제안한 총299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해결 22건 ▲추진 중이거나 추진예정 98건 ▲ 검토 121건 ▲상급기관 건의나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 11건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한 수용 곤란 사항도 47건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시장은 전체 건의사항 중 130건이 도로 확포장, 하천 정비, 가드레일과 같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주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되었고,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해결에 나서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최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8월29일(목) 남원시 대표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된 누리집은 민선 8기를 잘 대표할 수 있도록 액티브함을 적용한 공약이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열린시장실 전면에 배치, 이용자의 다양한 조작에 따라 움직이고 반응하는 서비스, 시민제안과 설문의 유기적인 연결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한눈에 보는 축제행사, 실시간 주차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예약을 한 페이지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기기 이용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동행과 포용을 위한 모바일 음석인식 검색 지원, 전자점자서비스, 편안하고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크모드 서비스까지 요소요소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남원 기록화(아카이빙) 사업이 또 한 번의 결실을 맺으며, 여덟 번째 이야기인 「미꾸리야, 남원을 부탁해」를 발간했다. 이번 아카이빙 작업은 남원의 문화, 특히 남원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는 추어탕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꾸리와 추어를 주인공으로 삼아 남원 추어탕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담아낸 이 기록화 조사집은 총 80쪽 분량으로 다양한 문헌과 통계, 고증 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추어탕과 함께 살아온 주민들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차이점, 추탕과 추어탕의 구분, 그리고 남원 추어탕이 명성을 얻게 된 배경 등을 추어탕과 함께 살아온 이들의 기억을 토대로 다채롭게 그려냈다. 남원 기록화 조사집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남원의 여러 문화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며,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관의 전시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콘텐츠 자산을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이다. 앞으로도 남원의 삶을 아카이빙하여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는 지난 27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및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했다. 손중열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꼼꼼하고 날카로운 현안 점검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향과 시민의 복지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손중열 위원장은 남원 방문 관광객들의 성향, 계층 성비 등의 빅데이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가야고분군 홍보관 건립과 관련하여 가야 고분군의 역사성이나 위상에 걸맞은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오창숙 부위원장은 하위 공무원 처우개선에 대해 제언한 부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체련기구 설치 관련하여 타 지자체에 사고 발생 사례가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위원은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과 같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세심히 챙겨줄 것과 남원시 기초수급 청년의 수가 상당하니 더 많은 자활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동환 위원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전북대학교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례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과 춘향제 기간 중 외부 관광객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 함파우, 문화와 예술로 대폭 바뀐다. 남원시는 지난 7월 31일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당일 제시된 수정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확정했다. 지난 2023년 4월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에 착수, 선진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수행하고 거듭된 고민과 보완작업을 거치며 완성도 있는 노력해 온 부분이 결실을 맺게 된 것. 이에 따라 시가 민선 8기에 들어서 문화관광분야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테마조성-함파우 아트밸리(파빌리온)’의 큰 그림을 완성하면서 제2의 빌바오의 기적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스터플랜 최종 확정에 따라 남원시는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한 남원시의 고유 자원과 현대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新예술관광단지 조성을 비전으로 함파우유원지 일원을 권역 특성별로 Nature Zone, Art Zone, Culture Zone 3가지 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계된 25가지의 신규시설 도입과 이를 연계하는 동선계획 등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광한루원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