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5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부의장에 김한수 의원(주생·대산·사매·덕과·보절), 운영위원장에 김길수 의원(향교·도통), 자치행정위원장에 손중열 의원(주천·산동·이백), 경제산업위원장에 염봉섭 의원(향교·도통)을 선출했다. 김한수 부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화합하고 배려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라며,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시민 행복에 성큼 다가서는 의회, 따뜻하고 머물고 싶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길수 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힘을 모아 성숙한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단단한 의회상을 정립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염봉섭 경제산업위원장은 “지역 경제와 산업의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린 마음으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난 4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최경식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과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저녁 시간 이후로 확대하고 있다. 주천면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제94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민들에 대한 최시장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다. 참석자들도 이번 춘향제의 성공 개최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 시장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주민 쉼터 조성 등의 소규모 숙원사업부터 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럼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최 시장은 주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그 답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현장 방문 후 시민들이 후속 조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설명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 할 수 있도록 하고,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관내 22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에 따라 남원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상황관리 및 지원팀, 감염병관리·대응팀, 역학조사팀, 진단검사팀 4개 팀으로 구성 감염병 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2일 이후 식중독 의심환자의 남원의료원 방문자수가 감소추세에 있지만 7월 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식중독 유증상자는 누적 745명이다.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증상자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자 7월 4일 13시 재난상황실에서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의료원, 전북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원시장은 대책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보건소에서는 전담요원을 해당 학교에 일대일 매칭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해 발생 당일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 일부중 노로바이러스가 검출 되었고, 환경검체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가 3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남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김영태(수지·송동·금지·대강) 의원을 선출했다. 김영태 신임 의장은 먼저 “제9대 후반기 남원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 중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말하며,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태 의장은 재선 시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제8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특유의 뚝심과 유연한 리더십으로 원활하면서도 내실 있게 위원회를 이끌어 주목받았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2일 지역현안 및 재난대비 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안부를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최근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건립사업(10억원) ▲생활체육시설 주출입로 위험도로 개선사업(7억원) ▲요천 데크 인도교 긴급 보수공사(7억원) ▲도통 공원 내 화장실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보수(3억원) ▲남원시 BIS 및 BMS 구축사업(6억원) ▲교통취약지역 보행자 보호 시설물 개선사업(5억원) ▲요천 2교 교면 사고위험 지역 정비(10억원) ▲남원 산내부운 노후 암거교량 교체(5억원) ▲ 교룡산 국민관광지 위험 교량 교체(4.5억원) 등 총 9건 57억 5천만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시민생활 불편 해소 사업 중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또한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총사업비 683억원)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국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태양(해)과 함께(랑)’ 전국을 유람하는 최고의 열차인 국내 유일의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이 7월 2일부터 남원에 뜬다. 남원을 경유하는 해랑열차는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초호화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의 유람선(크루즈)와 같이 만들어진 레일크루즈 관광열차다. 이번에 남원에 뜨는 코스는 해랑의 정규코스 중 전국일주 2박3일 코스로, 서울-남원-순천-부산-경주-동해까지 운영된다. 가격도 371만원(2인기준)~ 427만원(4인기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코레일 관광열차 ‘해랑’남원 운영은 7월 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마다 주 2회 운영되며, 9월까지 총 25회 정도에 걸쳐 2,000여명이 남원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 방문코스는 남원을 시작으로 동해까지 이어지는 전국일주 코스인 2박3일 코스와 바캉스 코스로 분류, 진행되면서 중식(남원정식)–광한루원–김병종미술관–아담원 등을 방문하는 등 탑승부터 내릴 때까지 숙박과 식사, 관광지 관람, 이벤트 등을 원스톱 차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코레일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악을 테마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내년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문화와 미래산업의 도시 남원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2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며 부처예산안에 일부 및 미반영된 내년도 국가예산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 날은 2025년 정부 예산안 심의 작업에 한창인 기획재정부와 특별교부세 담당 부처인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하고 남원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 예산운용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남원시의 사업추진 의지가 충분히 전달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겠다”며 “문화와 미래산업의 도시 남원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예산삭감 방지와 추가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안 제출 이후 국회단계까지 전 직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하나, 정부는 최악의 의정갈등을 초래한 책임을 무겁게 자성하고 독단적 의사 결정과 과학적 근거 부재에 대해 사과하라! 둘, 정부는 공공·필수·지역의료 인력과 예산 확충을 위한 임기 내 로드맵을 제시하라! 셋, 정부와 여당은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논의와 통과에 적극 협조하라!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 당론법안으로 의결된 ‘공공의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2대 국회 초반 당론으로 정해지고, 공동발의에도 7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뜻을 모은 만큼, 본격적인 논의와 통과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발의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공공의대법 발의’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 강선우, 김남희, 김윤, 박희승, 서미화, 서영석, 장종태, 전진숙 의원을 비롯해 경실련, 보건의료노조, 의료산업노련, 한국노총, 건강과돌봄이 함께했다.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공공보건의료대학의 설립,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등을 둘 수 있도록 하여 공공보건의료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또 △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1일 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직원, 표창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7월 시정소통혁신의 날’ 행사로 병행 개최됐으며, 유공표창, 민선 8기 2주년 주요 성과 영상 시청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방소멸위기 같은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눈부신 시정성과를 창출하는 등 그야말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남원시정 대변혁을 함께 만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장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새로운 2년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남원의 미래를 한 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 시민 여러분과 협치해가며 더 과감히 도전, 끊임없이 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당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도 개최, 2주년 소회 및 3년 차 시정운영 방향 등의 계획을 밝혔다. ”먼저 지난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진 요즘,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나선다. 한 세기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존재가 삶의 귀감이 되고 있고,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급대상은 남원시에 3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지급물품은 이불, 건강생활용품 11종(안마기, 보행기, 족욕기, 성인용 기저귀 외 7종), 방짜유기세트, 두꺼운 요(토퍼)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50만원에 한하여 1~2가지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세가 되는 날이 포함된 달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배우자 및 자녀의 위임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제고시키고,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