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 속 아스콘 공사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도로면에 빗물이 고이지만 업체측이 공사를 강행해 아스콘 접착력이 떨어져 들뜸현상 등 부실 우려를 낳고 있다.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포장공사를 강행한 후 모습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안전불감증'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무책임한 공사가 뒷말을 남기고 있다. 남원시가 발주한 남원시 조산동 일대 '도로안전 개선공사' 현장에서 도로안전을 무시한 아스콘 타설공사가 이뤄져 책임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께 까지 가늘게 보슬비가 내렸다. 하지만 아스콘 시공 업체측은 도로 노면 파쇄와 함께 갈갈이작업을 진행했다. 업체측 이유는 간단했다. "현장 당일 비예고가 없어 아스콘 물량을 두군데 업체에 맞혀 놓았다"는 것. 이런 업체측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당시 현장은 오전 9시 40분께가 되면서 보슬비가 장대비로 바뀌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날 업체측은 오후 2시까지 아스콘 타설공사를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