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은 9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진 김예지(31·임실군청) 선수가 전주 A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9일 임실군이 보낸 김예지 선수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 증후는 없으며,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병원 측에 김예지 선수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을 요청했으며, 선수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예지 선수 측 곽민수 감독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선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진환)이 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적폐 언론의 부당한 요구 및 협박에 대응하기 위한 성명서 발표했다. 임실군청 공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임실군에 소재한 한 인터넷신문 발행·편집인이 여러 인터넷 언론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임실군 관변단체의 임원으로 혈세인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것도 모자라, 광고비까지 챙겨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출입제한 조치에 군에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같은 언론인의 행위가 겸직금지를 위반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있었는지, 강한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제시한 윤리강령을 준수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취재 보도 평론 편집과 관련하여 금품 향응 등 사익추구와 기자로서 공동취재나 친목 또는 직업적 공동이익을 위한 목적 이외에 단체를 구성하거나 활동해서는 안되며 취재원에 집단적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15조1항과 2항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5월에 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