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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농업인의 목소리 들었다

지난 11일 간담회 개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지난 11일 남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영농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농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으며, 경제산업위원회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업인단체 측에서는 농민공익수당 확대, 농촌인력문제 해소, 청년농업인 기준연령 상향, 기후위기 대응예산 편성 등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인력문제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에 대하여 뜻을 함께 하였으며, 청년농업인 기준연령을 39세에서 45세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은 청년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한 후 추진을 검토하고, 전라북도와 협의하는 등 농민수당 지원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단순 피해보상금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영태 위원장은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민들의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집행부의 농업예산 편성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