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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4년 어르신 무상교통카드 신청 접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의 2024년도 대상자(1954년생 이상) 신청 접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곧바로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 1월 1일 기준 만 70세가 아니더라도 2024. 12. 31.내 만 70세가 된다면(1954년생까지) 신청가능

 

또한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의 신분증을 모두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다만, 2024년도 신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카드가 발급되더라도 무상교통 이용은 1월 1일부터 가능하다. 23년도 기존 대상자들은 발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르신 무상교통카드는 연중 상시로 신청·발급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남원시는 어르신 무상교통카드의 무단 도용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감시단을 구성하여 적발 시 무상교통 대상자 제외 등 제재할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3년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4년도 신규 대상자 어르신들이 많이 신청하시어 대중교통 감면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