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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5년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59개 사업 추진

지방세 감면과 민생안정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문화, 교육, 복지 분야에 걸친 포괄적 시민서비스 강화

남원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59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제, 부동산, 경제, 산업 등 11개 분야에 걸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시민들에게 변화의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기획실 - 2025년 새해, 남원시가 이렇게 달라집니다!.pdf

 

남원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를 대상으로 취득 주택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및 산업 분야에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안정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연간 지원 한도액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되고, 몰입테마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이 4월에 개관한다.

 

교육, 체육, 복지 분야에서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연간 지원 한도액이 확대되고, 치매치료관리비 지급 절차가 완화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강화된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분야에서는 대상포진과 폐렴 예방접종 대상 연령이 하향 조정되고,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등록시설이 늘어난다.

 

남원시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더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들이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순엽 기획실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변화된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원시는 재난, 안전, 농촌, 농업, 귀농, 귀촌, 환경, 외국인, 다문화 분야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확대되고, 농촌 및 농업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신설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시민들이 새로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