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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장영달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2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책보고회를 가졌다. 장영달 예비후보, 5선가면 '프리미엄'(1보)
장 후보는 "농업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임실순창남원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장 후보는 "임실순창남원지역이 주로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관광산업으로 지역산업 구조가 편중되어 산업의 생산성이 극히 뒤떨어지고 지역 낙후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업 등 기존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관광산업의 국제화가 절실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 후보는 "농축산업의 안정된 발전을 위해 쌀 등 기초농산물의 가격보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별 특성화전략과 함께 맞춤형 농축임산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후보는 임실순창남원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관광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중인 산악철도개설사업과 함께 대규모 레저휴양시설을 유치해 황사에 시달린 중국인들을 대거 끌어들이겠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함께할 전문가로 삼성의 중국진출에 가교역할을 한 금강대학교 한광수 총장과 의논하고 있다"며 "지금 중국인들은 황사에 찌들어 있어 지리산이 폐청소와 맑은 공기마시기 휴양지역으로 적격이라며 수백만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영달 후보는 농업과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기존 2차산업과 3차산업의 활성화와 교육복지사업 등 지역발전비전을 담은 공약사업을 주기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