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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
20대 총선 막바지 공천 심사를 벌이는 더민주당이 9일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임순남선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2차 발표는 당내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경선지역이 공개되는 것으로, 1차 발표 때보다 큰 폭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예측 속에 더민주당은 이날 1차 경선지역 12곳을 확정했지만 임순남과 김제부안 지역에 대한 발표를 미뤘다.
더민주당은 초·재선 현역 의원이 중심이 된 2차 컷오프(공천배제) 명단에서 3선 이상 중진과 물갈이 대상 선정을 위한 가부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구 6명, 비례대표 4명 등 총 10명에 대한 1차 컷오프를 마친 더민주는 중진 50%, 재선 30%에 대한 정밀심사 등을 거쳐 2차 공천배제자를 가려낸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예를 들면 A가 탈락했을 경우 A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지역구를 전략지역으로 발표하거나 경선후보 명단을 발표하는데 A가 없는 식으로 이뤄진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편 더민주, 1차 경선지역 12곳은 성북구갑 유승희 의원·이상현 예비후보 강북구을 유대운 의원·박용진 예비후보 양천구갑 김기준 의원·황희 예비후보 광주서구갑 박혜자 의원·송갑석 예비후보 수원시갑 이찬열 의원·이재준 예비후보 성남시 중원 은수미 의원·안성욱 예비후보 븐천원미갑 김경협 의원·신종철 예비후보 전주시을 이상직 의원·최형재 예비후보 익산시갑 이춘석 의원·한병도 예비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 박민수, 안호영, 유희태 제주시갑 강창일 의원·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을 김우남· 오영훈 예비후보이다. 강동원 의원, 공천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