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발표된 더민주당 남원임실순창선거구 강동원 의원 공천배제로 지역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더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2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지역에서는 최규성(3선·김제부안), 강동원(초선·남원임실순창)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에 각각 김춘진 의원과 박희승 영입인사를 단수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 더민주 소속 국회의원 중 공천에서 배제된 사람은 지난 달 24일 1차 컷오프 된 전정희 의원(익산을)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도내 10개 선거구 가운데 경선 및 단수후보가 확정된 곳은 7곳이다.
전주시갑(김윤덕)과 병(김성주), 김제·부안(김춘진), 남원·임실·순창(박희승), 정읍·고창(하정열) 5개 지역이 단수후보지역이다.
경선은 전주을(이상직-최형재), 완주진안무주장수(박민수-안호영-유희태) 2개 지역이다.
아직 단수나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은 군산과 익산 갑·을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