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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다.
남원시는 이날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1,250만원을 수여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의 개별사업에서 연계성 없이 추진되던 13개 보건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지역을 발굴해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펼쳐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보건사업 체감도를 향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2013년 우수기관, 2014년 최우수기관에 이은 3년 연속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생활터 연계 및 협력 활성화, 주민 참여 유도로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