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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도통동 자치사랑방 '주민행복발전소'로 자리잡아

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강현)가 지난 12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제2회 도통동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발표·전시회’를 가졌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발표·전시회는 자치사랑방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발표·전시회는 수강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수강생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전시회는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유아발레 등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캘리그라피 교실의 작품 전시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와 호응을 얻었다.

자치사랑방은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만 해도 13개 프로그램에 350여명이 참여 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사랑방의 이용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총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사랑방 수강생과 주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단장된 자치사랑방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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