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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새마을금고…'보이스피싱 제로화 선언'

남원새마을금고…'지속적인 예방활동'
보이스피싱…하루 평균 116명, 10억원 피해
올 1~8월 누적 피해액 2631억

▲남원새마을금고가 남원 주요 사거리와 재래시장 등에서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전북 남원새마을금고(금고)가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에 동참했다.

19일 금고는 10월 한 달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엔 금감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 아침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허창근 부장은 "금고는 매일 아침 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금고 회원들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 부장은 "금고는 매일 아침 거리 홍보와 함께 영업점을 찾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문구가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고, 파출수납을 통해 보이스피싱 관련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하루 평균 116명이 10억원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피해액 2431억원의 74.2%에 달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