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순창군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의 원천 봉쇄를 위해 종합 방호계획을 수립하고 군 청사 출입문을 일원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의회청사 각 1개소 정문만 개방하고 후문이나 측문은 전면 폐쇄 조치했다. 군은 또 모든 방문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한 후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출입통제는 군 청사 방호를 위해 군청 직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체온 37.5℃ 이상자와 의심자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