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ESG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로 부각된 상황 등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을 반영해 전략체계를 재검토하고 2022~2026 중장기 경영목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에는 그간의 성과와 내외부 환경변화, 전문가 자문과 국민, 임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정부 정책의 효과적 이행과 ESG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체계가 대폭 보완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을 대표하는 글로벌 연기금 투자자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탈석탄 선언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기금의 ESG 통합전략 강화 및 투자제한전략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담았다.

이번 개선안에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에 기여키 위해 환경경영 추진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전사적 환경보전 실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제5차 재정계산 및 제도개선 준비를 위해 연금제도 연구 및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기금의 장기재정을 고려한 운용전략을 모색한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관 운영을 위해 휴먼뉴딜 등 중요성을 반영해 사람․미래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한국형 ESG 발전 논의를 선도해온 주체로서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서며, ‘세대를 이어 행복을 더하는 글로벌 리딩 연금기관’으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