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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2021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

10월중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3(2015년=100)으로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3.6% 상승 
-10월중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0.47로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5.1% 상승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021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

<생활물가 전월대비 등락품목>

 

- 상승 : 휘발유(3.3), 경유(4.0), 귤(32.9), 전기료(2.4), 우유(4), 공동주택관리비(0.8), 수입쇠고기(4.9), 여자외의(1.6), 바나나(8.6), 구내식당식사비(0.8), 닭고기(6.5), 세탁세제(5.2), 국산쇠고기(0.9), 생수(8.7), 장난감(2.0), 토마토(2.8), 아이스크림(1.7)

 

- 하락 : 사과(-17.0), 배추(-32.2), 시금치(-50.2), 상추(-39.4), 호박(-40.3), 돼지고기(-2.6), 오이(-27.6), 쌀(-4.4), 달걀(-4.4), 무(-13.8), 깻잎(-22.2), 버섯(-4.9), 햄및베이컨(-1.7), 커피(-2.3), 소시지(-2.6), 고등어(-1.4), 부추(-13.9), 풋고추(-4.1), 파(-1.9), 치약(-3.6), 파이(-2.1)

 

□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8.5%, 전년동월대비 9.6% 각각 하락

○ 신선어개류 :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

○ 신선채소류 : 전월대비 16.4%, 전년동월대비 17.7% 각각 하락

○ 신선과실류 : 전월대비 4.5%, 전년동월대비 5.8% 각각 하락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

 

□ 지출목적별 동향

○ 전월대비 교통(1.9%),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7%),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부문 등은 상승

-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8%), 통신(-0.4%) 부문은 하락

○ 전년동월대비 교통(14.8%), 통신(13.5%),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4.0%) 부문 등은 상승하였고,

- 하락은 없음

 

□ 품목성질별 동향

○ 상품은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 농축수산물 : 전월대비 5.3%,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하락

- 공 업 제 품 :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상승

- 전기·수도·가스 :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

 

○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

- 집세 :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 공공서비스 :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7.2% 상승

- 개인서비스 :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

 

 

소비자물가지수의 개요

1. 개념 :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

 

2. 지수 기준연도 : 2015년 = 100

 

3. 조사품목 : 상품 및 서비스 460개 품목

 

4. 가중치 : 가계동향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 1000분비로 산출

 

5. 가격조사 :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38개 지역에서 조사

◦ 농축수산물, 석유류 : 월 3회 조사(초순, 중순, 하순 주중 1일)

◦ 공업제품 : 월 1회 조사(중순) ◦ 전기․수도․가스 : 월 1회 조사(하순)

◦ 서비스 : 월 1회 조사(하순) ◦ 집세 : 월 1회 조사(초순)

 

6. 계산식 : 가중산술평균 방식(라스파이레스 산식)

◦ ’15년 1월 ~ ’16년 12월 지수 (’15년 가중치 적용)

◦ ’17년 1월 이후 지수 (’17년 가중치 적용)

◦ ’17년 기준 지수를 ’15년 기준으로 변경 :

* L: 지수, P:가격, Q:수량, W:가중치, t:시점, i:품목

 

7. 지수의 종류

◦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 계절적인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곡물 외의 농산물과 석유류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 : 농산물과 석유류 외에도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전기, 지역난방비 등의 품목을 제외한 317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 생활물가지수 :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 신선식품지수 :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

◦ 지출목적별분류지수 : 소비지출의 목적에 따라 분류하여 작성한 지수(12개 대분류)

◦ 품목성질별지수 : 품목 성질(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등)로 구분하여 작성한 지수

◦ 자가주거비포함지수 : 자가주거비*를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한 지수

* 자신의 소유주택을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여 얻는 서비스에 대해 지불한 비용으로 소유 주택과 유사한 주택을 임차(賃借)할 경우 지불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을 측정

 

8. 지수를 보는 방법

◦ 전월(년)비 : 전월(년)과 비교한 금월(년)의 물가수준 변동률

◦ 전년동월비 : 전년의 같은 달과 비교한 금월의 물가수준 변동률

◦ 전년누계비 : 금년 1월부터 금월까지의 물가수준(평균)을 전년의 같은기간 물가수준(평균)과 비교한 변동률

◦ 기여도 : 개별 품목의 변동이 총지수의 변동률에 기여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9. 지수의 공표

◦ 소비자물가동향은 매 익월초에 보도자료와 통계청 홈페이지(http://kostat.go.kr)를 통해 발표되며, 『소비자물가지수 월보』(매 익월 초)와『소비자물가지수 연보』(매년 5월경)에 수록하여 발간

 

자주 하는 질문

◦ 대표품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소비자물가는 가구부문 전체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기준연도 가계동향조사 결과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일정 비율 이상 되는 항목으로부터, 그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군의 가격흐름을 대표할 수 있고, 시장에서 가격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 가중치란 무엇이며, 어떻게 정해지나요?

소비자물가 조사대상 대표품목의 가격변동을 종합할 때 단순평균하게 되면 소비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품목마다 서로 다르다는 점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쌀가격이 10% 상승했을 때와 전기료가 10% 상승했을 때 가계의 소비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같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기 위해, 각 품목이 가구의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가중치로 하여 가중평균함으로써, 소비자물가지수에 소비지출규모와 비례하는 영향을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동향조사의 소비지출항목을 기초로 품목별 매출액, 생산액 및 특별조사 등을 통해 산출됩니다. 다만, 개별 품목은 상품군의 가격흐름을 대표하도록 선정되어 포괄범위가 다르므로, 품목간 가중치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합니다.

 

◦ 소비자물가 총지수 상승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비자물가는 위와 같이 선정된 대표품목(2015년 기준 460개)의 가격변동을 가중평균하여 산출되지만, 체감물가는 개별가구별로 구입하는 특정품목의 가격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주거 난방부문을 보면, 소비자물가에는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이 모두 포함되지만, 개별 가구는 이 중 하나만을 사용하므로 체감난방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체감물가는 구입빈도, 비교시점, 가격상승품목에 보다 민감한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달라지기도 합니다.

 

◦ 체감물가를 설명할 수 있는 보조지표는 없나요?

소비자물가는 가구부문 전체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TV, 냉장고 등 구입빈도가 낮은 품목과 담배, 뷰티미용료 등 일부 가구만 구입하는 품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가구가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 등 일부 품목만을 대상으로 한 생활물가지수 및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 채소·과실·생선 등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를 보조지표로 공표하고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지수개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비자물가는 대표품목과 가중치를 기준연도 구조로 고정시켜 작성하는 지수로서, 시간이 지나면서 가구의 소비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품목이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며, 품목간 상대적인 지출액이 달라져 기준연도로부터 비교시점이 멀어질수록 현실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데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지수의 현실반영도를 제고하기 위해 대표 품목을 조정하거나 가중치를 변경하는 등의 개편작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