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정부의 농촌 육성지원정책에 부응하기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30% 감면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 개량을 위해 실시하는 경계복원, 분할측량 등 정부 보조사업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읍면장이 발급하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 확인서와 농촌주택 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군 민원과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순창군에서는 이 사업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은 사례는 99건에 1,000만원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순창군 전귀례 민원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번 감면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창군 주민행복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화장지 등 생활용품과 간식을 구입해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전달했다. 주민행복과 이선효 과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 일수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행복과 외에도 군청의 실과소원 및 읍면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이웃을 방문하여 물품전달 등 위문활동을 펼쳐 온정이 넘치는 설명절에 동참하고 있다.
순창읍(읍장 오수환)은 8일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순창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읍은 4일을 설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하천, 골목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필수요원을 제외한 읍사무소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일제히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쓰레기 방치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상황실 및 기동수거반을 편성․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설 당일 8일과 다음날 9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이재홍 환경미화계장은 “설 당일과 다음날 9일은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으니 배출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며 “클린순창 만들기 위해 불법투기 및 소각은 자제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에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창군 (예비)사회적기업 (유)클린월드(대표 오용훈), (유)순창올크린(대표 강남훈)은 4일 시장 터미널과 공용 화장실을 청소·소독하여 설명절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유)클린월드와 (유)순창올크린은 기업의 이윤보다 지역 사회의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클린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돈협회 순창군지부(회장 정운호)는 지난 3일 황숙주 군수에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2kg, 200개를 지정 기탁했다.
남원시 주천면 웅치마을이 지리산 자락 중심마을로 거듭난다.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서 남원시 주천면 웅치마을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영예를 않았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사업비가 13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마무리 된다. 남원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마을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그 동안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주요 사업은 상수도 설치,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인프라 구축과 공영주차장 조성, 담장 정비 등 마을경관개선,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사업필요성을 적극 표명한 결과로 큰 의미가 부여됐다. 이환주 시장은 "주천면 웅치마을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새뜰마을 사업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평화의 집과 남원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문품은 남원지사에 근무하는 42명의 직원이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남원지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회복지단체 후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연간 2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13 총선을 대비해 3일 오후 2시 남원순창선거구에 입후보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회계책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회계실무’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회계실무 설명회는 국회의원선거에서 (예비)후보자의 선거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집행하는 회계책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치자금 수입·지출 원칙 및 방법, 정치자금 회계프로그램 사용 안내, 회계보고 방법 등 정치자금 집행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남원시선관위는 또 회계실무자들에게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한 분위기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정치자금을 투명하게 집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규정 미숙지로 인한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꼼꼼히 체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하진 도지사와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원시 인월면 인월장을 찾았다. 송하진 전북지사가 민생탐방을 위해 3일 남원을 찾았다. 송 지사는 이날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가축유전자원센터, 인월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지사는 먼저 운봉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찾아 강당에서 현황설명을 듣고, 지역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송 지사는 이어 운봉 허브랠리로 이동해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방안과 허브밸리 발전방안에 대해 지역의 의견을 들었다. 송 지사는 또 인월 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야채, 수산물, 축산물 등을 구입해 노인복지시설인 경애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시의장, 도의회 이상현 부의장, 시의회 윤지홍 안전경제건설위원장, 김종관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순창군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농촌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상반기에 지원할 융자금 규모는 10억원으로 융자지원 한도액은 농업인 3,000만원, 법인인 8,000만원이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이율은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된다. 융자금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2월1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는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제도 등을 통한 대출심사를 거처 최종적으로 융자지원 된다. 한편 순창군은 지금까지 4,300여 농가에게 572억원을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는 70농가에 17억원을 지원하여 소득사업을 획기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