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ATF(아시아테니스연맹) 남원 14세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ATF공인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로, 아시아 랭킹 200위까지의 선수들만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성적에 따라 랭킹 점수가 결정되어 아시아 테니스의 미래인 유망주들에게는 절실한 대회다. 8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코칭스태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원 거점스포츠클럽 소속 운봉초 김진홍(남자부), 남원초 장예람(여자부) 2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2022년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남원출신 조세혁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지난 6월 남원시장기 제1회 꿈나무 테니스대회 및 금번 테니스 대회개최를 통해 이덕희, 김춘호 등 유명 테니스 선수를 배출한 테니스의 고장 남원의 명성을 잇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복싱, 탁구, 축구, 테니스 등 종목 운영을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
남원시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1차 심사에서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연면적 18만㎡)는 신임 경찰 교육기관으로 연 5000명이 입교해 1년 가까이 교육을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남원시가 제출한 지역은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아래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 일원으로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별도의 행위 제한 없이 개발행위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곳은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고속도로(광주대구, 순천완주)·고속철도(KTX·SRT)·2030년 달빛철도 개통 등 접근성이 눈에 뛴다. 특히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과 정감록 십승지, 이성계 황산대첩비지 등 역사적 가치와 거주환경이 뛰어난 지역이다. 앞서 경찰청은 1차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국 47개 지자체 중 남원시와 충남 예산군, 당진시 등 3곳을 선정했다. 이어 내달 10월 중 2차 평가(부지 실사, 지자체 면접)을 거쳐 최종 건립지를 선정할 계획으로 제2중앙경찰학교는 현재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와 비슷한 규모로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의 중심지이면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남원상록골프장은 20일 남원지역 민간 숙박업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 내 숙박시설(켄싱턴리조트, 산리지호텔, 대산펜션)이 참여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남원상록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를 대상으로 숙박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마케팅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남원상록골프장 이정목 대표는 “이번 숙박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남원시 관광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0일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즉시 전담부서인 스마트농생명추진단 신설 부시장 총괄단장으로 총괄기획팀·운영지원팀·대외협력팀·부지매입지원팀 등 4개팀 구성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 육성과 미래농생명 복합단지 조성 총괄 담당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 목표로 부지매입, 조례 제정 및 농생명 산업지구 종합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추진 남원시가 지난 10일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즉시 전담부서인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을 신설해 ‘에코 스마트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농생명추진단은 민선식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총괄기획팀·운영지원팀·대외협력팀·부지매입지원팀 등 4개팀을 두고 47.1ha 규모의 에코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생명 복합단지 조성을 총괄 담당한다. 그동안 7개 부서에서 수행하던 스마트팜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농생명 지원 체계를 스마트농생명추진단으로 일원화해 내년 상반기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부지매입, 농생명산업
남원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 3개 분야(총사업비 680백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3건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국가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국가유산 야행(562.5백만원)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을 활용한 8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사업비 50백만원)은 '만복사지 오감 상상마당!' 이라는 주제로 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이 되는 만복사지에서 이야기 속 상상을 그려내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융복합 창작·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경험하게 할 예정이며,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67.5백만원)은 ‘천년의
남원시가 19일 한일장신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서남대학교가 폐교됨에 따라 지역 내 대학이 사라지면서 젊은 세대의 봉사가 침체되어 활성화하고자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이 열린 한일장신대학교엔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과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간 상호 협력·지원 ▲대학 자원봉사센터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관학 연계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 발굴·보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원시-한일장신대학교 간 자원봉사 교류·협력의 첫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대, 광주대 등 전국의 여러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전공을 살려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24년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에 (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사업비 11억원을 확보 5개농장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인력투입은 기계․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 지난 5년(`19~`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남원시가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월락정수장과, 각 가정에서 발생한 하수를 처리하는 남원하수처리장에 대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과정과 하수처리과정 등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해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와 수질보전 등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 및 내용으로는 관내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월락정수장에서는 정수장과 배수지의 주요 시설물 및 수돗물의 정수과정, 각 가정의 공급경로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원시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및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견학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이며, 정수장 견학은 월락정수장(063-620-6897), 남원하수처리장(063-620-5825)으로 사전에 전화나,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먼저 어린이 2차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해 10월~11월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접종자 대상자는 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이며, 4주간격으로 총 2회접종을 하게 된다.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보건소 미취학아동은 오전접종(9:00-11:30)만 가능) 또한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진하여 방문하면 된다. (서식 참고: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kdca.go.kr)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소아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가급적 이른시기에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학전문대학원 강형원(사진,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장) 교수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형원 교수는 올해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아로마 두피케어, 노인학대 예방교육, 산림치유, 요가, 온열테라피, 한의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지장애 한의중점연구센터장으로서 국가 치매 사업 정책, 임상, 연구에 기여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를 통해 한의학적 치료 기술을 널리 알리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한편, 강형원 교수는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102명의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난해 전라남도 치매관리산업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형원 교수는 “한의학적 치료 기술이 인지장애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지장애 통합의료서비스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