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PB센터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는 전북은행 본점 PB센터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고객별, 연령별, 투자성향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PB센터는 비대면 예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우수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관리 부문은 주로 대면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한국 전북은행 WM사업 수석부행장은 “대면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졌던 자산관리(WM) 부문도 언택트 자산관리로 변화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창립 제5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사내방송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전북은행은 은행 ▲핵심사업 고도화 ▲영업기반 강화 ▲영업채널과 인력 효율화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 ▲디지털 혁신 ▲경기하강 대비한 리스크 관리 ▲발상의 전환 통해 은행의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자고 다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전 세계가 상상하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부딪히면서 급격한 기준금리 인하, 대면영업 축소, 지역경제 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었지만,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노력한 결과, 다시 한 번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은행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며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슬기롭게 극복해 온 자신감을 가지고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두려워하지 말고 위기에 당당히 맞서나가자”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에 정원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2일 치러진 선거에서 노조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정 후보자는 찬반 투표 결과 99.2%를 차지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 당선인은 18대 노조 부위원장, 19대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출신이다. 정 당선인은 “19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노동조합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3년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JB금융지주의 모태은행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원호 당선인은 “가장 가까이에서 강한 힘을 실어주는 노동조합, 모두가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20대 집행부 모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며, JB금융지주의 모태인 우리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호 위원장과 함께할 20대 노조 집행부는 JB금융지주사내 모회사로서의 위상강화, 현실적인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위한 실질임금 쟁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안착, 실질적 복지증진을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13일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한 수박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고창지사 직원들은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민은 “집중호우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공사에서 큰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지사 직원들은 수해복구 현장에서 직접보고 겪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앞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행복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을 운영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본소, 서부권)에서 농기계 56기종 791대 장비를 보유,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일손 해소와 농기계를 적기에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지난 3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 토요일 근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장비 교체와 조작 방법이 쉬운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13기종 73대를 영농철 이전에 구입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설태송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혜가 많은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구입하여 농기계 이용율 제고로 영농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5935건을 임대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농업기계화율 증가로 부족한 일손 대체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9일 전북 남원 춘향제전위원회가 긴급회의를 통해 코로라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춘향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90회 맞는 춘향제는 당초 4월30일~5월5일까지 행사를 계획했다. 제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개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준비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혼선을 사전에 대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전위는 향후 행사 일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오는 4월초에 다시 회의 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고(GO)하다'라는 주제로 지나온 9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으로 춘향제향, 대표브랜드공연,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춘향길놀이, 각종 체험 행사 등을 준비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나 춘향제전위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움추린 지역경기 활성화하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카드를 꺼내들었다. 군은 평상시 7%로 할인하던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순창사랑상품권은 역외 자금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기 살리기에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품권 판매로 소비자는 10%를 할인받고 사업주에게는 당일 환전과 수수료 무료로 상품권 전액을 환전할 수 있다. 그 결과 상품권 발행액이 75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설 명절 특별할인 기간에만 21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군은 특별 할인기간 동안 가파른 판매액을 보인 순창사랑상품권이 오는 6월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된다면, 올 상반기만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상품권 할인율 확대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불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보수 지원, 융자금 이차보전 실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당초 연 매출액 1억2000만원이하 사업장에서 3억원이하로 대상 사업장을 늘려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해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전북 남원에서 블랙커런트를 이용 신제품을 개발해 화제다. 2일 남원 운봉읍 소재 지리산들꽃다물농장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받아 자가 생산한 블랙커런트를 활용해 농식품 3종 블랙커런트 잼, 블랙커런트즙, 블랙커런트 곤약젤리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들은 시가 추진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베리류 가공 상품화)의 결과물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기술 보급을 위한 기술과 장비 등을 지원했다. 박선주 지리산들꽃다물농장 대표는 블랙커런트 친환경 재배를 통해 가공과 체험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촌융복합농장 인증을 위해 농식품 HACCP인증을 추진 중이다. 나상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분야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외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사현장에서 굴삭기, 지게차 등의 활용이 늘어난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 소형특수농기계 교육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교육비 40만원 중 50%원을 지원해 면허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 농기계(농용굴삭기, 로더, 지게차) 조정 면허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교육 대상자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 서민금융상품인 JB햇살론17의 비대면 취급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JB햇살론17은 저신용자도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금리 대안자금 대출이다. 이 상품은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없이 신청이 가능해 그 성장세가 더욱 뚜렷했다. 전북은행 JB햇살론17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저신용자를 지원하는 대출이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등급 6~10등급 고객이 대상이다. JB햇살론17 실행고객 대다수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은행대출 문턱을 대폭 낮추는 판매를 이끌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생계로 바쁘신 분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