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적용,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군에 따르면 총 14개 보장내용으로 각 보장항목마다 전북도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수치인 보장금액 최대 1200만원까지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전입 인구 또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순창군이 전 군민대상으로 군민 생명 및 상해와 직결된 보험가입은 자전거 보험 가입에 이어 두 번째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안전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지자체는 총 14곳 중 7곳이다. 도내 타 지자체 안전보험제도 운영사항을 살펴보면, 각 보장항목별로 보장금액이 6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그 중 대다수 지자체가 보장금액이 최대 1000만원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00만원까지 보장하는 순창군 안전보험제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더 높은 혜택을 군민들에게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보험가입에 있어 보장항목 또한 보험가입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타 지자체 보장내용은 최소 8개 보장항목부터 최대 14개까지로, 이번에 군이 가입한 보장항목 또한 14개로 도내 지자체
`2019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in 순창` 행사가열렸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민성)가 주관해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화합을 이루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관내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식전행사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귀농귀촌인 정착이야기와 마을화합이라는 주제로 특강까지 준비해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행사장을 방문해 귀농인과 군민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황 군수는 축사에서 “점차 귀농을 희망하는 인구들이 점차 젊어지고 있어 군에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면서 “현지인과 화합을 이뤄 마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점심식사 이후 이어진 행사에는 전문가수 초청과 청백전 레크레이션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수를 앞 둔 농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성 협의회장은 “귀농인의 집과 영농정착교육, 읍면화합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오전 시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경술국치일인 지난 29일 NH농협은 시청지점을 직접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특히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개인 자금 5000만원을 투자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현재 대일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힘을 보태고자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명 ‘애국펀드’라 불리는 이 상품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이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시한 이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보다는 기업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수익을 위한 타 펀드보다는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 운용 수수료의 절반은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기관 등에 장학금과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보호 및 발전에 적극 부응하는 취지로 출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펀드에 가입하면서 “남원은 황산대첩비나 만인의총 등과 같은 역사유적에서
코레일 전북본부가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은 지난 28일 복흥면의 마을 체육관에서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북도내 공공기관 및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지역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실시된 연합봉사활동엔 전북도 20여개 공공기관 등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활용한 주거개선활동, 의료지원,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혜택을 받은 동서마을, 정동마을, 비거마을은 3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령의 노인층과 다문화 가정이 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코레일 전북본부는 혁신과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팥빙수와 음료를 제공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광모 본부장은 "직원들의 나눔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가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풍년농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항공방제 실시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원시가 지난 7월과 8월에 2차례 걸쳐 실시한 방제면적은 약 1만 3980ha로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남원시 4개 농협 관할지에서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방제 전 농협과 간담회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방제지도 작성 시 친환경단지, 양봉사육, 시설하우스 주변에 대해 사전 홍보와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신규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승용자동차의 등록번호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및 변경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대여사업용 포함) 번호판 등록체계를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 전기자동차는 현행 체제를 유지한다. 번호판은 기존 흰색번호판에 앞 숫자만 추가되는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앞 숫자가 추가되고 국가상징인 태극문양 및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된 ‘필름식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인트식 번호판’은 9월부터 사용되며 ‘필림식 번호판’은 2020년 7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9월부터 번호체계가 시행됨에 따라 주차장 및 아파트, 주차단속, 방범카메라 등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시설에서는 시스템 업데이트와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시스템 업데이트 지연 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차장을 관리하는 관리자와 기관들은 새로운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서둘러 업데이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부자농업을 위해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균 4종을 지난 4월 말부터 월 10톤을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말부터는 클로렐라와 BT균도 공급할 계획이다. 클로렐라는 과채류의 당도를 높이고 저장성을 향상시켜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BT균은 농업용 방제제로 살충 효과, 생물 농약 효과가 있으며 나방류에 특히 효과가 좋다. 상추와 포도 등은 전국적으로 그 효과가 인정돼 많은 농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로렐라와 BT균은 월 2톤을 생산하며 2L에 500원, 5L에 1,000원으로 공급한다. 미리 신청예약을 한 후 매주 수요일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용미생물 신청 및 사용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농가공급을 확대해 우리지역 농산물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말만 하면 그대로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언어가 달라도, 대화 상대가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10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되거든요. 언어장벽 없이 글로벌 친구들과 거침없이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언어장벽없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플랫폼 이모챗을 출시한 (주)코리아세븐스트리트 와 공동개발사 (주)비즈마이닝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오는 10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iOS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모챗은 emotion(움직이다, 감동)과 chatting(온라인 실시간 대화)의 합성어로, 외국인과 영상통화를 할 때 자동으로 번역을 해주는 메신저다. 음성 대화는 물론 영상통화,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 영상콘텐츠와 쇼핑몰까지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자동 번역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베타버전을 서비스 중인 이모챗의 가능성은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K-POP과 K-뷰티 등 한류의 영향이 컸다. 메신저 플랫폼인 이모챗(emochat)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KBS아트비전과 STUDIO16으로 협업중인 코리아컨텐츠월드와 함께 K-POP 한류 콘텐츠를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물론 인도
전북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전국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북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2016년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인 ‘나’등급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연속 전북 1위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18년, 1년 동안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3개 항목을 4월부터 6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지 실사 등 5단계로 평가했다. 남원시는 상수도 근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재난위기 대응분야별 매뉴얼 구비와 다양한 경로를 통한 고객·주민 의견수렴·신속한 민원처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노후 상수관로 비율이 동일 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훈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수도 관련 민원제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
"남원에 청년조합을 탄생시켜 문화공간과 창업공간의 운영을 맡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남원을 만들겠습니다."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 및 청년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총 사업비 27억여 원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한 포부다. 15일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 청년들이 꿈을 스스로 기획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 조성사업을 청년들이 처음부터 계획하고, 새로운 목표를 발굴해 토론을 통해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으로 구도심 일대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건물과 유휴 부지를 협의 매입을 진행중이다. 또한 남원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의 건물 리모델링부터 창업 및 문화공간까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용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중이다. 가칭 사업추진단은 지난달 공식 첫 모임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