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 명주회사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술소리(대표 양인모)가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춘향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유)술소리는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위치하며, 농민중심, 전통중시, 미래창조 경영을 바탕으로 한 남원의 자랑스러운 명주회사로 알려져 있다. 양인모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에 대해 “30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기까지 남원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컸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식 춘향장학재단 이사장 겸 남원시장은 “남원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술소리 양인모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유)술소리가 남원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착한 소비를 촉진했다. 지난 14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감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설 명절 선물세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5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청정한 농산물을 가공한 떡, 한과, 기름, 조청, 도토리묵, 추어탕, 김부각,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이 1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소비자들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통곡물 에너지바와 전통장 3종세트, 사회적기업의 참도토리묵과 떡디저트세트, 협동조합 백향과 수제맥주와 플라스틱없는 친환경 여행용품 선물세트 등이 주목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번 특판전을 통해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고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따뜻한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설 명절 선물세트 관련 문의는 남원시공동
남원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73.9명으로 전주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특히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가 봄철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않은 시민들은 빠르게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유사한 백신이 제공되고 있어,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무료접종 대상자를 설정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0-64세 시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이며, 14세에서 59세까지의 시민들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병의원을 방
제이엠조형산업이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노암농공단지에 위치한 조형물 및 구조물 제작설치 전문업체인 제이엠조형산업은 김재이 대표와 김현기 이사의 주도아래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김재이 대표는 "올해는 특히 남원의 자라나는 인재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남원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지가 담긴 기부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인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제이엠조형산업 김재이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더 많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엠조형산업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원시의 교육과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가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징수실적과 관리 및 운영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정량평가 80점과 정성평가 20점을 합산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세외수입팀과 부과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22억 원을 징수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남원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남원시는 2022년과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남원시의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징수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남원시가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총 230억 원 규모로,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급된다. 남원시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원금은 7만6,801명의 시민에게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사망자나 전출자, 주민등록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세대원 전체에 대해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가 아닌 경우에는 세대주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5부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신청자, 화요일에는 2와 7, 수요일에는 3과 8, 목요일에는 4와 9, 금요일에는 5와 0인 사람이 신
남원시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위한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이 사업은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귀농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제공되며, 농지 구입, 하우스 및 축사신축 등 경종 및 축산분야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 금리는 연 2.0%(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자격 요건이 완화돼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의 근로도 허용되며, 연간 농외근로소득 3,700만 원 미만 규정이 폐지됐다. 또한, 기존에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던 것에서 청년 등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남원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영농정착의욕, 융자금상환 계획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남원시의 카페 고샅과 청소방역업체 치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두 업체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김 선물 세트 100상자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오쌍섭과 오종하 대표가 이끄는 두 업체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쌍섭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는 노암동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귀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의 카페 고샅과 치움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독거노인, 치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풍부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운봉읍 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회, 의용소방대 등 4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두 차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생활관리사와 운봉읍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배달을 맡아, 반찬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까지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밑반찬 지원을 받는 한 치매 어르신은 "읍장님이 직접 찾아와 반찬을 챙겨주시니 매번 너무 감사하다"며, 반찬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효자다"라며 "올해도 1일 1가구를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소통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부인회 전북지부 남원시지회가 남원시에 100만 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한 나눔 행사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국부인회는 여성의 자주성과 자립심을 고취하고 정의로운 사회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여성단체다. 남원시지회는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이불, 떡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에 열린 '행복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명순 남원지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국부인회 남원시지회의 소중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