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대표음식점 모집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업주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50㎡ 이상인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까지며 정읍시 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읍시 대표음식점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표음식점에는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귀리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조리법을 전수하고 업소에 맞는 마케팅과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경영개선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또 대표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풍미락의 계승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재활힐링승마의 질적 개선을 견인할 협력 승마시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재활 힐링 협력 승마시설 공모'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 한국마사회는 승마를 통한 신체·정신적 치유를 목적으로 사회공익 승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에 하나로 장애인뿐 아니라 소방관, 방역 공무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활힐링승마를 시행하고 있다. 재활힐링 협력 승마시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 5개 소, 충청·전라·제주 각 2개 소, 경기 1개 소 등 총 12개 소가 선정 운영된 바 있다. 이번 협력 승마시설 공모의 신청 자격은 사회공익 협력사업에 충분한 관심과 참여 의사가 있고 '말산업 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를 마친 공공 승마시설이 대상이다. 시설 정보를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등록 후 신청서류를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9FUOR@kra.co.kr)로 접수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2개소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협력 승마시설에 선정될 경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2월 1일 청사에서 우리나라 산림 현장에서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 전국산림기능인협회와 변화된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산림사업의 기술발전과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산림사업의 역할을 공유하고 중대 재해법에 따른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다양한 숲가꾸기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영림단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와 동시에 산림사업 추진 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산림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뒤돌아보고 금년도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의 산림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서부지방산림청 보도자료
전북 정읍시는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신생아에게 축하기념품을 제공하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출산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가족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념품으로 선정된 아기 이불은 지난해 출산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대다수 응답자가 실용성 있으면서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인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을 선호해 결정하게 됐다. 증정 대상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정읍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지역 내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다.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는 즉시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출생 축하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부득이하게 타지역에서 출생 신고한 경우에는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정읍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선정된 기념품은 전년도 기념품(배냇저고리) 잔량을 소진한 후 지급(4월
산청새마을금고(이사장 유수생)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장날 구매고객에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산청시장 장날인 2월 1일부터 시장과 주변 상가 이용 고객들에게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MG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청새마을금고가 중앙회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업종 구분 없이(하나로마트 제외)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고객이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고급 밀폐용기 세트를, 7만 원 이상은 도자기 접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행사 기간은 2월 1일부터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산청새마을금고에서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 태동지에 자리한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해 3월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의 '2020년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 우수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평가 결과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겸비한 지역 우량 금융기관임을 입증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경영종합등급 1등급, 순자본비율, 수익성, 예대비율, 연체대출금 비율(0%)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학금기탁과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지
경남 사천시가 농어민들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1년도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발전자금의 융자지원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올해 농어민들에게 지원하는 융자지원금은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 17억1천500만 원,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인 농어촌발전자금 10억 원 등 모두 27억1천500만 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이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경상남도 및 사천시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경상남도 및 사천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 지원 한도는 개인 5천만 원, 법인 3억 원이다. 운영자금의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고, 시설자금의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전남 구례군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를 육성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우 개량 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한우 개량사업은 구례군과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구례군에서 주관하고 구례축협이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우 등록사업 ▲한우 특성화 교배사업 ▲초음파 육질 및 임신 진단기 지원사업으로 총 2억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우농가에서는 한우 특성화 교배사업으로 지원되는 우량정액을 어미 소에 수정하고 낳은 송아지 정보를 구례축협에 신고하고, 구례축협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심사평가를 의뢰해 등록기준에 적합한 한우를 등록·관리하게 된다. 또한 초음파 임신 진단기와 초음파 육질 진단기를 이용해 수정한 어미 소의 임신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우량형질을 가진 한우를 선별해 육성할 수 있도록 농가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한우 혈통이 등록된 송아지는 가축경매시장에서 일반 송아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으며 비육 출하한 소의 육질 등급(5단계)에 따라 큰 가격 차이를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한우 개량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형질이 우수한 한우를 육성해 구례군 축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난관으로 인해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멈춰 섰다. 한국마사회 소속 감독과 선수들도 국내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기량을 맘껏 펼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안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도쿄 올림픽과 전국 체육 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 축제가 대기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수단 역시 팬들의 함성과 대회장의 열기를 다시 느낄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변함없이 훈련에 매진 중이다. 새해 첫 대회 출전은 유도단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마사회 소속 김임환(66㎏), 이하림(60㎏), 이성호(81㎏) 그리고 조목희(63㎏)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상위 랭커 36명에게만 출전권이 부여되는 국제유도회(IJF) 주관의 도하 마스터즈대회에 참석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획득과 사전 전력 점검을 위한 무대로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을 이끄는 이경근 감독은 "작년에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마사회TV 등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에 나설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올해는 뛰
전북 군산시가 최근 급등한 아파트 거래가격과 관련해 불법이 의심되는 신고 건에 대한 행정·사법·국세 합동조사반을 운영한다. 합동조사반은 시가 부동산거래 교란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유관기관(군산경찰서, 군산세무서)에 협조 요청을 의뢰해 꾸려졌다. 시는 이미 아파트 투기 불법 거래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조사에 착수했으며 1차 조사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적기에 처리할 T/F팀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다. 행정, 사법, 세무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 조사반은 위법행위를 발견한 즉시 ▲중개인에게는 최고단계의 행정처분과 ▲매도·매수인에게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경찰에는 수사 의뢰를 ▲세무서에는 해당 내용을 즉시 통보함으로써 탈루된 국세를 가중 추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처벌로 투기 세력을 엄단할 계획이니 시민들께서도 의심 사례로 통지받을 시 소명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속칭 떴다방 등 무등록 중개행위 단속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는 등 투기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끝)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지리산씨협동조합(대표 임현수)이 지난 3일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구례-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회복력을 되찾기 위한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의 방향에 대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이 진단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방향성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이두성 구례군 부군수, 김송식 구례군 의원,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을 비롯한 군청 유관부서와 구례교육지원청, 문화예술 및 교육 관련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수 지리산씨협동조합 대표는주민들이 진단한 구례 문화예술교육의 문제점을 공유했다.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은 '소멸 위기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보다', 김소연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 시민교육본부장직무대행이'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의 지속성을 위한 조건'을 각각 발제했다. 지정토론으로 백현주 전 수원시평생학습관 기획실장이 '관리에서 위탁으로, 다시 협치로', 최지만 삶지대연구소 대표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