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30일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치열한 3파전 선거구도가 형성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서 또다시 악의적인 여론조사가 진행돼 무소속 후보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29일 서울의 한 업체명의로 진행된 여론조사가 기존 정당들은 정상적인 기호로 설문을 진행했지만 본인을 비롯해 나머지 무소속 2명, 민중연합당 1명은 기호가 뒤바뀐 채 여론조사가 진행돼 전화를 받은 유권자들이 기존에 인식하고 있던 기호가 완전 뒤바뀐 것으로 인식해 극심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관계당국의 즉각적인 수사착수를 촉구했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포기한 노병만 전 예비후보가 30일 민주당 임종천 지지를 선언했다. 노 전 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선거에 나가게 된 것은 정계에 입문,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압박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였다”며 “하지만 독도지킴이 역시 순수한 민간의 영역이라 생각이 들어 후보 등록대신 저와 역사적, 지역적 대의명분을 같이하는 임 후보와 같이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노 전
임실군은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읍․면사무소에서 본격 시행한다.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출산 관련 각종 신고 시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신청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처리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유아학비 지원,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전기료․도시가스․난방비 감면 등을 비롯한 출산양육지원금과 넷째아이 이상 자녀에 대한 육아용품비 지원을 서류 한 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할 것”이라며 “복지 서비스 확대로 군민 편의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희망자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실군 임실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일수)와 주민 30여명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추진위는 임실읍과 유사 사업을 진행한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운영위원장 특강,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견학했다. 이날 설문조사와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바람직한 방향 사업추진을 다짐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장일수 위원장은 “선진지의 성공사례를 전수받고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적용방안을 서로 토론하며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주민 공동체 활동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을 지원, 해피문화복지센터 건립과 청소년의 거리조성, 시가지 가로경관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4월4일부터 순창에 가서 관광사진을 찍고 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순창 특산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4월4일부터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이 요구하는 총 6가지 미션 중 두가지 이상을 수행한 인증샷을 순창군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물을 지급하는 ‘순창 찍GO, 선물 받GO'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션을 부여하고 목표를 이룬 관광객에게는 순창의 특산품이 담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품 홍보라는 두가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할 미션은 ▲강천산 병풍폭포 앞에서 나만의 멋진 포즈 ▲순창 농특산물직판장에서 농특산물 구입 인증샷 또는 순창장류박물관에서 임금님 밥상에서 체험 인증샷 ▲녹두장군 정봉준관 주막에 앉아 인증샷 ▲장군목에 현수교에서 인증샷 ▲향가 스카이워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인증샷이다. 관광객들은 이중 두곳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http://tour.sun-chang.go.kr)에 사진을 등록하면 순창장류세트(된장100g, 고추장 100g, 간장 100ml)와 복분자 주(330ml 2병) 세트 중 1개의 선물을
제66회 춘계 전국 대학 남녀 단체유도대회 겸 제38회 전국 대학생 남녀 체급별 개인 유도선수권대회가 30일부터 4월1일까지 사흘간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유도연맹(회장 정수범) 주최, 전북도유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모두 7개 체급에 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인다. 30일부터 31일까지 남.여 체급별 경기가 진행되며 4월 1일은 남.여 단체전이 열린다. 특히 2016년도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하게 되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열띤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군수는 “7년째 순창에서 열리는 유도 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전국 유도인들에게 순창을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현식) 회원들이 29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8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순창라이온스 김현식 회장과 회원 7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웃돕기 일일찻집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저소득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24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작 1개, 우수작 3개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105개가 접수됐으며, 전 직원의 투표와 심사 끝에 최우수작은 김경택 경위(남계파출소)의 ‘끊을 것은 부패고리, 이을 것은 양심고리’, 우수작으로 신석종 경위(여성청소년계장)의‘함께 지킨 청렴약속! 깨끗한 순창경찰’ 등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케치프레이즈 공모는, 법집행 사정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수준의 청렴도 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환기시키고 공감 받는 순창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순창경찰은 경찰서장 주관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무위반 없는 순창경찰을 만들기 위해 의무위반 예방 TF회의를 통해 의무위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규운 서장은 "청정 순창에서 청렴하고 공감받는 순창경찰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지휘관부터 솔선해 의무위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지금까지 추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29일 세종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는 순창군이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29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명이 세종정부청사를 일제히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출장은 4월 부처예산 편성을 앞두고 군의 대표사업들이 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출장방문은 아침 일찍 각 사업과 관련된 부처를 방문해 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고 오후에는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세종사무소에 모여 방문결과를 보고하고 유기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부처와 의사소통이 더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이 세종사무소에서 머물며 부처관계자를 끈질기게 설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이 올해 발굴한 107개 사업에 대한 확보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총사업비 3,000억원 정도 규모다. 당초 130개 발굴사업 중 정부정책 방침 등으로 예산 확보가 곤란한 사업을 제외하고 예산확보 가능성이 높은 107개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기했다. 군이 이번 보고회에서 집중 논의한 사업은 순창군 비점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KBS, 네이버와 함께 산지의 생산자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로컬푸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국 각지의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와 식재료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로컬푸드 캠페인 영상은 KBS 2TV아침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이욱정 PD의 자연 담은 한끼'에서 방송되며, 방송 후 네이버 TV 캐스트에 바로 업로드 된다. 이번 순창군편에서는 지난 3월14일 삼채를 시작으로, 도라지, 조청, 한우, 백향과, 블루베리, 여주, 돼지감자 등 다양한 순창 지역의 농산물과 레시피가 방송됐으며 이번주에는 머위와 순창고추장이 소개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에 활용된 순창지역 농산물은 네이버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구매도 할 수 있다.
남원시 현수막게시대 불법현수막 남원시 전역에 불법 분양광고 현수막이 남원관광단지와 국도변 곳곳에 설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불법 분양광고 현수막은 주말을 이용해 자행돼 오던 것이 이제는 버젓이 평일에도 불법으로 게시되고 있어 강력한 행정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불법현수막은 남원시 요천길 벚꽃나무를 사이에 두고 게시돼 있어 이 일대에서 운동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29일 남원시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관내 88개 시설물에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현수막 제작비와 증지세를 포함한 5만원께 설치하는 반면, 불법을 일삼는 업체는 수십장의 현수막을 제작해 불법으로 시내 요지에 설치하고 있어 남원시 세외수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남원시 건축과는 매일 오전 불법현수막에 대해 철거와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 해 현수막 증지세로 벌어들이는 세외수입은 약 4,000만원으로 남원시광고협회 운영비, 게시대 관리비를 뺀 30%인 약 1,200만원 정도다. 불법현수막만 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 연간 500만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올릴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