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재활용, 음식물)에 대해 재난 대비 자체 모의 소방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 소방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최초 화재 발생자의 신고 및 초기진압 ▲근무자의 신속 대피 ▲비상 대피로 확보 ▲ 화재 재발생 경계 ▲복구조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근무시간과 야간시간 등 시간대별로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장,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 처리 시설별로 구분해 화재 발생을 가상하고 각각의 상황에 대해 근무자 대피, 화재 진압에 대한 실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료들과 함께 모의훈련에 참가한 최원우 창원재활용선별장 팀장은 "그동안 매년 소방훈련을 하며 평소 재난 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왔으나 시와 함께 이번 훈련에서 개선점을 서로 논의하면서 재난 대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실제 소방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정전, 풍수해 등에 대해서도 모의훈련을 실시해 화재 예방 훈련과 현지 적응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은 폐기물처리시설은 화재에 매우 취약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의 예방도 필수적이며 꾸준한 화재 예방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은 2021년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위해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총채용인원은 45명이며, 계열별로 ▲법·행정 13명 ▲경영·경제·회계 25명 ▲사회복지·보건 행정 5명 ▲건축 1명 ▲기록물관리 1명이다. 이 중 경영·경제·회계 계열 1명은 보훈 제한경쟁이며,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 채용을 확대한다. 채용 과정은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 전공, 한국사), AI 역량 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공단 본사(원주)를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3천4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이와 연계된 7개 보훈요양원 등 전국 18개 소속 기구에 배치돼 행정·사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내달 1일까지 채용지원사이트(https://bohun.scout.co.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도자료
경남 진주시는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통한 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자 '뉴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 내 삶의 기초를 다지는 세 가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암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내달 1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송영진(경상대 박물관 학예팀장) 강사와 '과거를 비추다-역사에서 인생을 묻다'라는 세부 주제의 강연 2회, 진주지역 선사와 고대 유적지 탐방 1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진주시민 2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 및 전화(749-5982)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혜로운 역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삶의 방향을 정립하고 인문학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베트남 유엔인구기금(UNFPA)과 함께 베트남에 존엄 키트(Dignity Kit)를 지원한다. 코이카는 22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유엔인구기금과 14만 불 상당의 존엄 키트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 나오미 키타하라(Naomi Kitahara) 베트남 유엔인구기금 소장 등이 참석했다. 코이카와 베트남 유엔인구기금, 호주 외교부, 일본 대사관이 공동으로 14만 불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코이카는 이 가운데 6만5천 불을 지원했다. 존엄 키트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북부 박장성, 박닌성 내 여성 근로자 5천100여 명에 제공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천258명에 달하며(6월 21일 기준), 특히 삼성 등 한국기업들이 밀집한 베트남 북부 박장성, 박닌성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이에 공단 폐쇄와 봉쇄조치로 산업단지 내 격리시설 노동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성 노동자의 경우 격리시설 내 필수물품 부족으로
경남 남해군이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통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6회 보물섬 마늘 한우 축제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마늘과 한우 판매가격이 최종 확정됐다. 마늘 가격결정이 늦춰진 배경은 산지 마늘 경매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축제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농가의 손해 역시 피하기 위한 적정선을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남해 한우 역시 계속되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남해 축협에서 시중가 대비 10% 이상 저렴한 특가를 준비했으며 냉장 상품의 특성상 포장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만원 단위 정액제를 적용해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준비했다. 최고 품질의 남해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오는 25∼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방문은 제한된다. 판매장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라인을 세분화했으며 라인마다 품질과 가격을 동일하게 맞히고 판매 품목을 간소화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 입구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1회 서초구 아버지 센터 핵심 가치 5P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아버지 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버지들의 자존감 회복 뿐 아니라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아버지를 위한 행복 힐링 공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 에세이 공모전'은 아버지들의 귀중한 삶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나 자신 혹은 내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자 마련된 행복 프로젝트로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에 부합하는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서초구 아버지센터 '핵심가치 5P'는 ▲ Power of love (더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는 아버지) ▲ Passion of dream (항상 꿈꾸고 도전하는 아버지) ▲ Pride of family (가족의 자부심이 되는 아버지) ▲ Plan of life (인생2막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아버지) ▲ Playing of joy (멋과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아버지)이다. 서초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아버지 센터 홈페
GH(사장 이헌욱)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철거 현장에 이동식 CCTV 실시간 감독 시스템을 2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해체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 다르게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고, 공정에 따라 CCTV를 옮겨가며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감독이 가능하다. 또한 IoT 기반의 관제 플랫폼을 활용해 해체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의 철거 현장 상시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냉천지구 내 미이주 세대가 남아있는 만큼 이동식 CCTV를 해체 현장 내에서만 활용해 지구 내 남아있는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GH 최초의 도시정비사업인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해체공사 시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부터 광주 대인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주점(지점장 나연)에서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고흥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부군수를 비롯한 20여 명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18일 오후 2시 개장행사를 하고 2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별전은 복숭아, 옥수수, 쌀 등 20여 품목의 고흥 농수특산물 할인 판매, 특산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농수특산물 공동 마케팅으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 고흥군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등 대형유통망을 확보하고 고흥 농산물 TV 프로그램 홍보와 온라인 시장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처 마련을 확대하고 고흥 농산물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등을 이용한 농산물 구입층을 겨냥한 온라인판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
전남 영암군은 지난 18일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정우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했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정우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 전체가 온라인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인증번호를 부여받아 현판식도 개최하였다. 또한 독거노인이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사가 안내하면서 치매 의심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 상황 공유 및 의뢰로 진단검사 등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인구 고령화 증가 추세로 치매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치매 고위험군인 돌봄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여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이루어져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영암군청 보도자료
함안군이 칠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신호 교차로인 칠원삼거리의 지체시간 감소 및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당초 5월 초에 착공했다. 하지만,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철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공사가 늦어졌고, 최근 공사에 필요한 철근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밝혔다. 칠원삼거리는 구 국도 5호선(현 군도 13호)과 칠원 시가지 방향 도시계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4차선 도로 차량의 고속주행 및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 교차로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착공했으며, 올해 11월 회전교차로가 준공되면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칠원 시가지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면 교차로 공사 특성상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구간 진입 전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신호수 및 교통안전 시설물의 지시에 따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함안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