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위문금을 전달했다. 5일 하늘사람들(임실군 관촌면)을 시작으로 6일와 7일에는 육군 35사단 예하부대인 백마여단, 군악대, 군사경찰, 기동대대를 방문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에 참여한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과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보훈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2024년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예산이 총 5억원으로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 노후 장비 교체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만족도가 높은 군민 체감사업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50%로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도 내에서는 최고액이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총사업비 50%까지, 개소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요 기계 및 장비, 그릇, 포장재 등은 지원액이 제한된다. 사업장 주요 기계 및 장비 교체비는 최고 2000만원, 물품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그릇교체는 500만원 중 250만원까지), 상품 판매용 포장재 제작비는 최대 500만원, 소형 LPG 가스 용기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순창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청 민원실이 제94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94회 춘향제는 백여년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7일간 개최된다. 민원실에서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고 춘향제에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올해 춘향제는 행사기간이 5일에서 7일간 확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민원실 현관입구와 실내에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해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가 어우러져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당 지원금은 연 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상향됐으며, 신청 대상자는 2월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 중 가장 오래된 운수지(雲水志) 을묘본(1675)최초본이 임실군에 기탁됐다. 기탁자는 현재 오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영(64)씨로 지난 2015년 임실군 공무원을 명예퇴직하고 평소 좋아하는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 왔다. 2023년 7월 운수지를 입수한 후 이번에 임실군에 기탁하게 됐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私撰邑誌)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675년, 1730년, 1904년에 편찬됐다. 지난 1904년에 간행된 운수지에 신계징 현감의 운수지 발문이 있었고, 범례의 여러 곳에 구본(舊本)을 열람한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 있어서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운수지는 1675년에 신계징 임실현감이 고을 사람 한필상, 이시연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32개 항목, 96면, 48,000자에 이르는 자료이다. 임실현의 별칭인 운수(雲水)의 연원과 변천, 17세기 면리제(面里制)의 시행, 역대 임실현감 포폄, 각종 인물편에 포함된 풍속 교화 노력,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열악했던 임실현 사정, 지역 관련 인물들의 에피소드, 산천에 딸린 수많은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설 연휴 기간(2.9.~2.12.) 동안 의료대응체계 유지로 군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건의료원 응급실(24시간 운영)을 포함한 보건진료소 8개소, 의원 2개소, 약국 8개소를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와 약품구입에 데 있어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문 여는 의원 및 약국 등 세부운영 일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이장 회보,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함께 개발한 간편식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민선 8기 순창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해 4개 식당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에 군은 제품화를 위해 순창군 공유주방인 발효소스생산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을 소스화 하였으며, 이를 LG헬로비전이 양념육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LG헬로비전 이커머스 팀은 “LG 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장보기 행사는 1월27일부터 2월8일 13일간 남원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원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지원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생산장비 등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저장·가공·유통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생산 적합성·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및 관내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정일윤 의원은 “현재와 같은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고 노동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기한다는 본래의 제도 목적에 대한 달성 여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전국단위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추후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역시 시급한 상황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 마련”과 “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움직이며 우리 사회의 원동력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