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전북자치도 청년뿐만아니라 지리산권(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장수) 청년까지 포함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 중심의 소프웨어(SW)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여 지역 SW역량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은 ‘AI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Arduino 프로그래밍, 드론 및 군집비행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으로 총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개발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드론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Arduino 국제 민간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교육비, 교재, 교구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정부가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응을 위해 지난 2월1일 전북특자도교육청에서 도지사, 도교육감, 5개 시장 군수, 전북대 등 7개 지역대학 총장, 캠틱 등 9개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시 전반적인 산업구조가 취약해 기반산업조성,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정주환경 구축의 순환 고리로서 특구 지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로 지역 성장을 위해 특구 지정이 시급한 만큼,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무협의 T/F 구성, 교육혁신을 통한 지리산권 교육중심도시 역할을 할 수 있는 남원형 특구 모델을 발굴 기획했다. 시는 특구 신청방법 3개의 유형 중 광역지자체장-교육감,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하는 3유형으로 준비해왔으며, 전북특자도, 전북특자도교육청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
▲5일 지리산권 7개시군(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곡성군, 구례군, 경남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시군의회의장들이 전남 구례군의회 의장실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촉구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는 등 공동 대응하는데 합의했다./사진=전북 남원시의회 제공전북 남원시에 들어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지리산권 7개 시군의회가 뭉쳤다. 전북의 남원시와 장수군, 전남의 곡성군과 구례군, 경남의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지리산권 7개 시군의회는 5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군의회 의장(의장 김송식)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촉구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는 등 공동 대응하는데 합의했다. 지리산권 의료취약지 공공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당정이 결정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조속한 설립을 다시 촉구한 셈. 이번 건의문에는 지난 4월 11일 국민의 건강권 및 낙후된 의료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당정협의로 서남대 폐교에 따른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남원에 설립키로 결정한 후, 9월 21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률안’을 발의(김태년 의원 외 21명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 올해도 시군 연계 해외마케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은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상하이국제무역중심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orld Travel Fair, 이하 WTF)’에 참가해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더불어 현지 여행사와의 적극적 세일즈콜을 통해 여행상품화 유치 및 일반관광객 대상 B2C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상하이박람회의 경우는 지난해에도 참가해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리산권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조합은 올해 박람회에서도 급증하는 중국 FIT(개별 관광객)들의 수도권 외 숨은 한국의 매력을 알고자 하는 니즈와 잘 맞는 지리산권의 청정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어필하는 세일즈 전략을 세우고 있다. 조합은 지리산권으로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14년부터 대만, 일본 등에서 지리산권을 경유하는 상품이 개발되고 현재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조합은 대규모 관광객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