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손잡고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관리서비스 '농뷰(Nong-View)'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해상도 드론 영상과 AI 분석을 통해 영농관리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드론 영상 기술과 AI 기반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드론 영상·AI 기반의 조사료 생산 관리와 농지 이용 실태 조사, 그리고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조사료 생산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농지 이용 실태 조사 등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필지별 정밀 촬영을 포함한 생육 단계별 드론 촬영과 영농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AI 플랫폼(모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플랫폼을 활용한 영농 관리 행정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관리의 어려움을 드론과
순창군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스마트폰 소지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되며, 참여자들은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지급받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계와 혈당계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과 지급된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개인 맞춤형 건강미션을 수행하며, 걷기나 물 마시기 등의 임무를 앱에 입력하면 전문 인력이 이를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달 1일 전북도 관계자들이 김제시 거점소독장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전주와 강원 양양에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북 전주시 전주천과 강원 양양군 남대천 주변에서 지난 1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N7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H7N7형 AI는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최종 병원성확인에는 1~2일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새만금지방환경청 및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검출지점 반경 10km주변 철새 도래지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차체 등 관계기관에 AI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주문했다.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지난 11월1일 전북도 관계자들이 김제시 거점소독장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 25일 전북 정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AI(H5N1형)로 최종 판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판정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로 지난 2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 이후 1일 만인 3일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그러나 전북도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