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건강 쌩쌩! 근력 업(UP)! 교실’의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79세 사이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러닝머신과 사이클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덤벨과 세라밴드를 사용하는 근력 운동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경유차 소유자에게 제공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 소유자가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올해의 연납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일까지로 정해졌다. 연납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의 변동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유 기간에 맞춰 일할 계산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익산시는 지난해 연납 신청을 했던 대상자들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도 연납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신규 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환경정책과에 전화나 방문, 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부담금은 31일까지 은행의 현금입출금기, 인터넷 지로, 위택스 누리집, 또는 고지서에 명시된 납부 전용계좌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연납 신청을 통해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납부된 부담금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되므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90동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개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 및 부속건물 지붕의 경우 철거에 최대 700만 원, 개량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고와 축사 지붕은 슬레이트 면적 기준으로 2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익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시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청소자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건축물 소유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료비 지원을 통해 모든 세대와 상황에 맞는 세심한 지원을 제공,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연령별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리통 예방 건강교실,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 갱년기 여성 건강교실, 관절 튼튼 교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 몸과 마음 청춘 교실, 한방 순회진료 등이 있다. 특히 익산시는 한의약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와 출산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 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한방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익산시가 2013년 도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부부당 주치료자에게 180만 원, 부치료자에게 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93쌍 중 21쌍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북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
익산시가 18일 오늘부터 2025년 익산시티투어를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시티투어 코스에 '고도 한눈애 세계유산센터'가 추가되며,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도 한눈애 세계유산센터'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백제고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조명한다. 이로 인해 체험객들은 익산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탐방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올해도 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순환형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되며, 설과 추석 당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승차권은 당일 구매가 가능하며,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하루 6회 방문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는 테마형 시티투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투어는 지역의 종교 성지와 정원, 축제와 연계된 특별 여행코스를 제공하며, 보석박물관 무료입장의 혜택도 포함된다. '고백 시티투어'와 '야경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 하림과 연계한 '치킨로드 익산 여행' 등 맞춤형 여행 상품도 마련됐다. 모든 시티투
익산시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23명으로,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에서는 환경정비 분야에 97명을 모집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는 26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주 5일 동안 하루 4시간씩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 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의 업무를 맡아 주 5일 동안 하루 5시간씩 일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익산 시민이다. 신청자는 재산과 소득을 비롯한 자격 정보를 심사받아 채용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 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 일자리 사업
남원시가 인감증명서 제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감증명서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나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정하며, 일부 조항은 신분증 사본으로 대체하거나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제작하고 관리하며, 사전에 증명청을 방문해 인감을 신고하는 불편함이 있다. 대리발급 문제도 전국적으로 발생해 정부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신고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도 2028년까지 면제된다. 남원시의 이번조례 개정은 「남원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남원시 하수도 사용 조례」 등에서 시작됐으며, 2월 중으로 「남원시 공공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다른 조례들도 개정될 예정이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시민들이 민원서류 제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속해서 구비서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움디스트리가 남원시에 전기난로 100대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남원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바움디스트리(대표 양재준)가 전기난로 100대(환가액 495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남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양재준 대표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바움디스트리는 2024년에 설립된 인천소재 전자상거래회사로, 신생기업이지만 빠르게 성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재준 대표는 고향남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주)바움디스트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전기난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함께 더 따뜻한 남원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부된 전기난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 이를 통해 남원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1월
남원시 행정공무원 퇴직자 모임인 행정동우회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시는 행정동우회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맞춰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광우 회장이 취임한 이후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전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행정동우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우 회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행정동우회의 사명"이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를 위해 헌신했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의 나눔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풍부한 행정 경력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원시는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왕정동 오투그란데디아트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로써 남원시의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지난해 지정된 오투그란데퍼스트시티를 포함해 총 두 곳이 됐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근거하며, 공동주택의 거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신청하면 가능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며,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5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횟수에 상관없이 5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지도 및 단속, 금연 홍보를 강화해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