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내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며, 농업 경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미 아영면과 인월면에서 교육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14개 읍·면에서 추가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7개의 동 지역은 한 번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영일지와 경영장부의 중요성 및 작성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적인 작성법과 온라인 작성법을 포함하고 있다. 경영일지와 경영장부는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어,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투자금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농업인들에게 경영일지와 경영장부 작성 및 유지가 권장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융자 지원연도부터 상환 기간까지 경영일지와 경영장부 작성이 의무화돼 있으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시에는 경영일지와 경영장부가 중요한 서류로 취급되며, 선정 점수에 반영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가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장 및 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생명산업 인재양성 교육전문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몽골 수흐바타르주와의 해외우호교류협약에 기반해 진행됐으며, 교육발전특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국제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4박 5일간의 연수에는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과 글로컬소통혁신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익산교육지원청과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이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글로컬 역량지원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골 연수단은 익산교육지원청의 주관하에 익산교육문화회관, 외국어교육센터, 과학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방문 기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연수단 환영 간담회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교육이 하나가 되어야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몽골 교육 발전을 위한 원광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잠발도르츠 툽신자르
㈜지에이치컴퍼니의 최성현 대표가 원광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최성현 대표는 원광대 교내 학생회관에서 돈까스, 분식, 쌀국수 등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대학 협력업체로서 원광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대한 축하와 함께 대학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추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원광대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최성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성공적인 글로컬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탁된 기금이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하며, 원광대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학과의 신민철 직원이 '2024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전국에서 단 4명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신민철 직원은 그의 다양한 업무능력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2021년 법학전문대학원에 부임한 신민철 직원은 장학, 예산, 발전기금, 대학정보공시, 시설, 자산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왔다. 특히,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입학전형 지원업무를 맡아 5년 연속 전국최고 입시 경쟁률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제11회부터 제14회 변호사 시험까지 원광대 시험장의 CBT 도입과 진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법무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응시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민철 직원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부서이지만, 이를 통해 많은 업무능력과 보람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최근 재판연구원 임용시험과 검사 임용시험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을 포함한 원광대 방문단은 최근 베트남 달랏시를 방문해 응우티미러이 부서기장과 땅 꽝뚜 시장을 만나 양 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원광대, 원광대 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 그리고 기업체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이 함께하며 진행됐다. 달랏시의 부의장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광대와 달랏시가 이미 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했다. 특히 달랏시는 의료시설 보강 필요성에 따라 고품질 병원 및 요양원 설립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광대 의생명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성태 총장은 달랏시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원광대는 앞으로 5년간 2,670억 원 규모의 글로컬30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사이언스와도 공동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달랏시와 원광대가 지자체 단위로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원광대 한방병원 달랏 한의진료센터 운영으로 쌓아온 의료 공동발전 관계를 농업과
순창군과 순창군의회가 예비군 육성지원에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기관과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순창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광석 35사단장과 최형배 대대장을 비롯한 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강승구 건강장수과장은 우수공무원으로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순창군과 순창군의회는 예비군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여건 개선, 예비군 작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 시설 개선과 훈련지원, 예비군 동원태세 확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석 사단장은 "순창군과 순창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는 지역 예비전력 강화의 모범사례"라며 "군과 지자체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예비군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안보 자산"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순창군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기위해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7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기자단은 블로그와 개인 SNS를 운영하는 전국의 직장인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순창군의 관광명소,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순창군 SNS 채널 운영 전략과 기사 작성법에 대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순창군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방향과 기자단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 "SNS가 정보 교류와 소통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은 지금, 온라인 기자단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온라인 기자단이 취재한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 블로그 '순창스토리'와 유튜브 채널 '순창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취재 관련 문의는 순창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
순창군이 2025년도 농촌유학생 모집에서 75명의 유학생을 유치하며 전북도내 최고의 농촌유학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로, 신규 유학생 38명과 연장 유학생 37명으로 구성돼 순창군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유학생들의 높은 재신청률은 순창군 농촌유학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순창군은 농촌유학 핵심인 주거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면에 걸쳐 28세대 규모의 신규 농촌유학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 중 2개 면에 위치한 15세대는 2025년 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학기부터 즉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순창군은 단순한 거주지 제공을 넘어 질높은 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농촌유학 특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교육특구 예산의 추가지원도 이뤄져 더욱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교육콘텐츠 개발, 학부모와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뉴마트타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뉴마트타운의 김경주 대표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와 화장지 40개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경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차미화 노암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노암동에서는 희망2025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 접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찾아가는 소통행정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생면발전협의회가 지난 15일 주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약 6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주생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문화복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야할 다양한 지역역량 강화 사업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상봉 발전협의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발전협의회 회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주생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찬 주생면장은 "협의회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생면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협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