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 중앙지구대(대장 이진기)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주요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편의점 등)와 무인점포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업주들을 상대로 범죄피해사례 소개, CCTV 작동여부, 범죄 취약요소 및 출입구 확인, 귀금속 등 안전 보관 여부를 점검했다. 연말연시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범죄가 빈발할 것을 우려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으로, 업주들에게 CCTV 설치 및 현금과 귀중품 금고 보관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진기 중앙지구대장은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장소를 가시적 집중 순찰하고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12월 24일(화) 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2024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는 안전관리, 고객만족, 업무개선, 진료표준화, 지표관리, 자원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각 팀이 1년 동안 진행한 개선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개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의료원은 매년 초 부서별로 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QI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간보고를 통한 활동 지표와 목표에 따른 개선활동 점검, 결과보고를 통한 성과 평가, QI경진대회를 통한 활동 우수 부서 선정 및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개팀이 QI활동에 참여했으며, 7개팀의 구연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1년간의 QI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뇌졸중 환자의 연하재활 운동프로그램 개발, 입원환자 경험만족도 향상, 직원급식 저탄소 식생활 실천, 수술실 의료장비 오류 발생률 감소, CPR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 응급실 내원환자의 퇴실 후 외래 방문률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군비 보조금 확대분 72억 원을 24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군정5대 목표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영일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농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군은 농업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작년 관 조례를 제정하여 군비확대 공익직불금 지급을 본격화했다. 기존에 전라북도가 시행 중인 농민수당(연간 60만 원)보다 확대된 지원 규모를 설정해, 2025년까지 소농 기준 연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국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와 연접 농지를 경작하는 6,869농가로, 총지원 면적은 6,132ha에 달한다. 지원금액은 재배면적 소농기준 0.1~0.5ha까지는 100만원을, 3ha 한도 내에서 최대 118만원까지 차등 지급해 영세 농가에 대한 배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의정정책 부문'에서 의정정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의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임실군의회 비례대표로서 올해에만 '임실군 1인 가구 지원조례' 등 10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일윤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두 기관의 연이은 선정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2024년 남원시 살림을 돌아본 결과, 남원시가 새롭게 기록한 '역대최대·공모확정·선정·호평·두각'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 초석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남원시가 역대급 공모사업에 확정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모양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4년 남원시정은 새로운 남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고 자평했다. 올 한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방위 '발품행정'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률 72%를 기록, 2024년도 목표인 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이 그야말로 성공스토리로 이어졌다. 실제로 올해 전북자치도 가장 큰 이슈는 남원시가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1차 선정부터 역대최대 75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2069억원 확보했다. 시는 각종 외부평가에서 43건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8억800만원 확보했다. 호평일색 ’남원 대외이미지 위상도 높아져 도시경쟁력 브랜딩 성공’ 등 여러성과를 달성하면서 잠재력 높은 강소도시 남원임을 입증했다.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4년 남원시정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본다. # 국가기관 유치는 남원성장과 도약을 위한 근간 올해 남원시정 최대 성과는 스포츠영재를 키우는 국립유
더불어민주당의 한병도 의원(전북자치도 익산시을)이 '윤석열 정부의 위헌·무효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간사로 선임됐다. 이는 국회 차원에서 추진되는 12·3비상계엄 및 내란행위 조사와 관련해 특별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됨을 의미한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6당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및 내란행위의 위헌성과 국회점거 경위 등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특별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조사 범위와 일정을 설정하고,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진상 규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간사로서 이번 조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비상계엄과 내란 획책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렸고, 국민의 충격과 공분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 역할이 막중해진 만큼, 국정조사를 통해 신속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국조특위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
금호리조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통영마리나리조트와 제주리조트를 비롯한 각 지점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는 ‘선셋 투 선라이즈’ 패키지를 통해 요트 위에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2월 31일 오후 4시에 출항하는 '2024년 해넘이 요트'는 한산대첩 접전지에서 로맨틱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불꽃놀이와 논알콜 와인이 제공된다. 1월 1일 오전 7시에는 '2025년 일출 요트'가 출항해 이순신공원 해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식 뷔페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리조트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홀리데이 디너&문라이트 마술공연’을 진행한다. 다양한 메뉴와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되는 디너 뷔페와 더불어 약 50분간의 문라이트 마술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금호리조트의 4개 콘도에서는 1월 1일에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복떡국을 조식뷔페로 제공한다. 금호리조트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연말연시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남원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조사료 생산장려금으로 총 362백만원을 500여명의 축산농가에 배정하여 지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은 총 2,131ha로, 이는 약 39천톤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면적이 12% 확대되고 생산량은 약 35% 증가했다. 2025년에는 정부의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 감축기조에 따라 논 하계조사료 면적확보를 목표로 하여 생산목표를 2,200ha(41천톤)로 설정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확보하고, 사료값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025년 1월 3일까지 동계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 신청이 진행 중이며, 조사료 재배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배품목과 재배필지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조사료 재배 확대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이 2025년 국가예산으로 5577억 원을 확보하며 4년연속 5000억 원대의 국가예산을 달성했다. 이로써 주민문화·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실행하며, 전 공무원이 단계별로 예산발굴부터 기획재정부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부의 재정 건전성 기조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전북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예산은 교육·복지·환경 분야에 2299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273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에 1224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에 617억 원, 농업농촌 분야에 426억 원, 재난안전 분야에 738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에 460억 원, 농촌협약 사업에 362억 원, 운주 내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228억 원,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213억 원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특화센터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가 금동지역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기관과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책발굴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일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SW미래채움전북센터, 어울림도서관을 차례로 찾아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금동지역 내 기관과 시설들이 추진중인 주요사업과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특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있다. 특히, 각 기관의 실무진과의 대화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지원서비스와 센터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아이들에 대한 지원 및 후원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안도 제시하며, 지역 내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SW미래채움전북센터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양성 및 디지털교육 운영에 대해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어울림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