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남원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매년 이용자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이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남원의료원에서 매년 지원하는 장애인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남원의료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한편, 남원의료원에서는 매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지역 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연구기반 확보를 위해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바이오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되는 ‘남원시 바이오테스팅센터’건립 사업은 이달 터파기 공사를 시작한다.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12월에 장비 구축을 완료 후 2026년 상반기 식약처 인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는 건축면적 1,080㎡, 연면적 4,066㎡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1층)바이오 홍보관, 기업 회의실 ▲(2층)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시설 ▲(3층)화장품 등 바이오 시험검사, 인증시설 ▲(4층)바이오 기업 입주 및 공동장비 이용실 등을 갖춘 전문적인 바이오 시험연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센터 운영이 개시되면 화장품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돼 남부권역(전북·광주·전남·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수요 충족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센터 건립업무는 남원시 출연기관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담당하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 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제1회 전국 프로그래밍 드론메이커스대회의 사전교육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됐다. 이 대회는 드론 SW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협업을 통해 즐거운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전교육은 지난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50시간 동안 남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과 SW기술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시행된다. 대회에 참가 신청한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교육에 참여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대회에 참가를 위한 추가 교육 및 멘토링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 프로그래밍 드론메이커스 대회는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게이트볼장에서 10월 4일과 5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드론에 장착되어 있는 LED 빛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 및 이동을 통한 예술적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군집비행 시연 능력을 겨루게 된다. 이 사업을 후원하는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드론과 SW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4급 서기관(일반임기제) ▲자치행정국장 김재연
- 국세 감소로 남원시 세입의 45%인 보통교부세 2022년 대비 2025년 1,537억원 대폭 감소 (2022년 5,469억원, 2025년 3,932억원 △1,537억원 감소) - 모든 재정사업 타당성·효과성 원점서 재검토, 공유재산 다각적 활용방안 및 기업유치 등 세수 확보 추진 - 재정 정상화로 확보된 재원은 약자복지·미래준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고정비용과 복지 등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부담금 등이 급격히 증가해 현재 재정구조로 지속 운영할 경우 가용재원이 마이너스 상태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을 수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세수 감소와 건전재정 기조 속에 남원시 보통교부세가 2022년 대비 1,537억원 대폭 감소되면서 남원시 세입의 45%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가 2022년 5,469억원, 2025년 3,932억원으로 해마다 감소되고 있어 지방재정이 파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는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성과 없이 관행적으로 지원되던 사업, 국·도비 유사·중복사업, 각종 선심성 예산 등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서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요천수경공원에서 개최한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인기리에 성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원 요천 비치 페스티벌과 다르게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물을 대폭 강화하여 워터파크형 축제로 개최하면서 물놀이 이용객에게 만족감을 상승시켰다. 특히,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25cm의 유아전용 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50cm부터 1m 수심의 수영장까지 구축하여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년대비 약 3배 강화된 물놀이 시설이 구축,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물놀이 시설 이용료를 전액무료로 제공, 랜덤댄스대결, 림보게임, 매직버블마술쇼, 수상레크레이션의 프로그램 운영과 울랄라세션, 노라조의 특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축제 공간 및 먹거리 확대된 점도 인기였다. 남원시는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요천 둔치 승월교 아래까지 축제장 공간을 확대하고 맥주축제장 조성과 푸드트럭 9대를 배치하여 저렴한(맥주 1잔당 2천원, 먹거리메뉴 1만원 이하)가격으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 요금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 이하 센터)가 지난 16일, 남원시에 소재한 육군 제7733부대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군부대 생명존중교육은 외출이 제한적인 군장병의 특성을 고려해 강사가 군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단체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정서적 불안정을 겪기 쉬운 장병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북돋우기 위해 “나는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개념 알기 ▲극한상황 대처법 ▲생활 속 위기예방 실천법 ▲전문기관 이용안내 등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장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동료가 보내는 경고 신호와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도움이 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올바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업종을 위반하여 타 업종의 영업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부 여부이다. 이번 점검은 도·시·군 합동점검과 병행하여 관내 살모넬라 발생 우려 음식점(달걀 사용)을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달걀의 보관기준 확인 및 취급 방법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다소비 식품,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영업장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로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6항 개정에 따라 기존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에서 30미터이내로 확대되고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 안내표지판을 게시하였으며 2024년 8월 17일부터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남원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신설로 어린이‧청소년의 등하굣길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1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보행환경 개선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도비를 지원하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도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시는 광한서로가 춘향제, 월광포차 등 각종 행사․축제의 주 무대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특색있는 거리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하고, 지난 5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이후, 민간전문가와 전북자치도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순위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공모사업과 별개로 신속하고 속도감있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1억원을 우선 편성하고, 2025년도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을 목표로 설계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한서로와 함께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가는 고샘길 노선도 함께 포함돼있어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