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전인엽 교수 연구팀(제1저자 대학원생 이세정(사진))이 새로운 그래핀 첨가제를 이용해 범용 고분자 중 하나인 ABS 수지 물성을 향상한 연구 결과로, 논문 ‘데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피틱 나노플레이트/아크릴로나이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하이브리드 나노복합체의 제조 및 특성’을 고분자 과학 분야 저널 Polymer(IF: 4.6)에 게재했다. 아크릴로나이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ABS) 수지는 가공이 쉽고 우수한 내충격성을 가져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지만 열적 및 기계적 특성의 한계로 활용에 제약을 받는 만큼 ABS 수지 물성 향상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인엽 교수 연구팀은 기존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그래핀 생산 방식인 기계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데센으로 기능화된 그래핀 나노플레이트(Decene-Functionalized Graphitic Nanoplatelets, De-f-GN)’라는 새로운 고분자 첨가제를 제조했다. 소수성의 데센 기능기 도입으로 ABS 수지와 우수한 호환성을 보여준 De-f-GN 첨가제는 ABS 수지의 열적·기계적 특성을 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강면 사회복지법인 광덕복지재단이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 대강면 광암마을에 위치한 광덕원은 1998년에 광덕초등학교가 폐교되어 방치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대강면 정병열 이사장은 모교사랑과 고향사랑의 일념으로 사회복지 법인 광덕복지재단의 노인요양소인 광덕원을 설립하여 50명의 불우노인들이 안락하게 요양할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을 2004년 10월부터 펼치고 있다. 정병열 대표는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인근 대강, 금지, 주생 노인들을 위해 오락실, 물리치료실, 목욕탕(찜질방)을 개방 많은 수혜를 불우노인들에게 배풀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 시행으로 남원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정병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남원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종표 대강면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정병열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호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는 오는 2일 수지면행정복지센터에 김 100박스(환가액 175만원)를 전달했다. 전달 받은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독거노인 어르신, 취약계층 등 1일 소통 행정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기만 이사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미자 수지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우기만 이사장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향교동 이웃들을 위해 2월2일 남원토성클럽에서 남원사랑 상품권 300만원을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기탁된 상품권은 취약계층 독거노인가구에 지원된다. 토성클럽 박정철 회장과 회원들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철 회장은 “한파와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꼭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의종 향교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명절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눠주는 남원 토성클럽에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은 훈훈한 향교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설 연휴 전후 기간을 『2024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들과 협력해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먼저 지난 1월24일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외계층 온기나눔'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담요 537개를 전달했다. 1월25일과 2월5일에는 “함께 온기 더하기”라는 주제로 군인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새해 연하장 300장, 새해 응원 케이크 100개, 떡국과 김치 · 참치캔 200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5일 전달한 설 명절 맞이 음식 200세트 중 떡국용 육수와 김치는 각각 봉사왕(회장 김미영)과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회장 장재경)에서 봉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지사장 김영권)에서 참치캔 200개를 지원했다. 또한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에는 남원역에서 남원로타리클럽(회장 김경주)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떡국 떡 500개를 나눔하며 환영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이번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과 사랑의 손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위문금을 전달했다. 5일 하늘사람들(임실군 관촌면)을 시작으로 6일와 7일에는 육군 35사단 예하부대인 백마여단, 군악대, 군사경찰, 기동대대를 방문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에 참여한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과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보훈 업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2024년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예산이 총 5억원으로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 노후 장비 교체 등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만족도가 높은 군민 체감사업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50%로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도 내에서는 최고액이다. 지원이 결정된 업소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총사업비 50%까지, 개소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주요 기계 및 장비, 그릇, 포장재 등은 지원액이 제한된다. 사업장 주요 기계 및 장비 교체비는 최고 2000만원, 물품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그릇교체는 500만원 중 250만원까지), 상품 판매용 포장재 제작비는 최대 500만원, 소형 LPG 가스 용기 교체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순창군에 최근 2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 사실이 있고, 2년 이상 해당 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청 민원실이 제94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94회 춘향제는 백여년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7일간 개최된다. 민원실에서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고 춘향제에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올해 춘향제는 행사기간이 5일에서 7일간 확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민원실 현관입구와 실내에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해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가 어우러져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당 지원금은 연 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상향됐으며, 신청 대상자는 2월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 중 가장 오래된 운수지(雲水志) 을묘본(1675)최초본이 임실군에 기탁됐다. 기탁자는 현재 오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영(64)씨로 지난 2015년 임실군 공무원을 명예퇴직하고 평소 좋아하는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 왔다. 2023년 7월 운수지를 입수한 후 이번에 임실군에 기탁하게 됐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私撰邑誌)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675년, 1730년, 1904년에 편찬됐다. 지난 1904년에 간행된 운수지에 신계징 현감의 운수지 발문이 있었고, 범례의 여러 곳에 구본(舊本)을 열람한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 있어서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운수지는 1675년에 신계징 임실현감이 고을 사람 한필상, 이시연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32개 항목, 96면, 48,000자에 이르는 자료이다. 임실현의 별칭인 운수(雲水)의 연원과 변천, 17세기 면리제(面里制)의 시행, 역대 임실현감 포폄, 각종 인물편에 포함된 풍속 교화 노력,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열악했던 임실현 사정, 지역 관련 인물들의 에피소드, 산천에 딸린 수많은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