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설 연휴 기간(2.9.~2.12.) 동안 의료대응체계 유지로 군민의 진료 불편 최소화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여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보건의료원 응급실(24시간 운영)을 포함한 보건진료소 8개소, 의원 2개소, 약국 8개소를 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진료와 약품구입에 데 있어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문 여는 의원 및 약국 등 세부운영 일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이장 회보,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함께 개발한 간편식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민선 8기 순창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해 4개 식당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에 군은 제품화를 위해 순창군 공유주방인 발효소스생산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을 소스화 하였으며, 이를 LG헬로비전이 양념육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LG헬로비전 이커머스 팀은 “LG 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서다. 장보기 행사는 1월27일부터 2월8일 13일간 남원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원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지원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생산장비 등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저장·가공·유통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생산 적합성·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및 관내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정일윤 의원은 “현재와 같은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고 노동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기한다는 본래의 제도 목적에 대한 달성 여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전국단위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추후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역시 시급한 상황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 마련”과 “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움직이며 우리 사회의 원동력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5일 순창 출신 기업인 정명오씨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명오씨는 순창군 팔덕면 장안마을 출신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오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이 많아 2021년 아들 정진결씨와 함께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명오 대표는 “내 고향 순창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멀리서나마 순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으로‘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설 연휴를 닷새 앞둔 4일 오후 5시께 남원시 춘향골공설시장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전북은행 남원지점은 2일 선물꾸러미 150박스를 남원시에 기탁했다. 'JB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은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선물꾸러미는 즉석밥, 떡국(컵), 김, 라면, 커피, 치약, 칫솔, 즉석카레, 수세미 등 3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달식에는 전상익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민족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누구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설 명절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후원해주신 전북은행 남원지점에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통합 취업정보 관리 시스템인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 가칭)’를 개발한다. 지난 1월29일 원광대는 대학혁신사업단,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합으로 솔루션 및 인트라넷·익스트라넷 제작 전문업체인 ㈜유비코스(대표 홍두표)와 계약을 맺고 통합 취업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숙련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스템을 통해 학계와 산업계 간의 원활한 연계를 도모하고 미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역동적인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CSUH 시스템은 네 가지 최첨단 기능을 구현할 예정인 가운데, ‘AI 기반 MD(마이크로디그리) 디자인 기능’은 MD과정 생성을 자동화해 학업 프로그램이 업계 동향과 학생 선호도에 부합하도록 안내한다. 또한 ‘산업 프로젝트 통합 기능’은 실시간 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학 커리큘럼 프로젝트로 전환해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학습을 촉진한다. 또 지역 기업은 ‘실시간 인재 스카우팅 기능’을 통해 플랫폼에서 직접 우수인재를 스카우트할 수 있고, 학생들은 ‘직무 관련 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원불교학의 미래’를 주제로 제42회 원불교사상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해 원불교학이 당면한 과제와 역할, 그리고 미래에 관해 논의했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이성전 원광대 명예교수가 첫번째 기조강연 ‘정신개벽 시대와 원불교학’을 발표한다. 이 교수는 ‘정신개벽’은 원불교가 추구하는 핵심개념으로, 물질문명의 발달이 가속화할수록 정신의 세력 확장을 추구해, 원불교학은 정신개벽 시대의 이념적 토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성해영 서울대 교수는 ‘탈종교 시대와 원불교학의 역할’에 대해 종교학자의 입장에서 원불교학의 학문적·사회적·시대적 역할을 제안했다. 제2부 주제발표는 원불교학과 교수진이 원불교학의 정립 및 정신, 실천 등에 관해 발표한다. 첫번째는 고시용 교수의 ‘원불교학 체계수립과 발전과제’가 발표됐다. 장진영 교수의 ‘원불교 마음공부의 현황과 과제’, 임전옥 교수의 ‘원불교 단전주선 장기 수행 경험에 관한 사례 연구’, 염승준 교수의 ‘원불교 기록유산과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 정신의 회복’ 등이 이어졌다. 제3부 자유발표엔 원불교학의 확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