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군은 5인 사업체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있어 혼선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5인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1월 27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최근 2년을 더 유예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 합의가 결렬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군은 그동안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하여 기업체 현장방문과 지도를 실시해 왔다. 법 시행 대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군은 인적 재해에 대한 사업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한 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문과 지도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법 적용 초기단계인 올해 상반기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올해 2월부터 임실우체국과 협력하여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사업을 시작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한다. 앞서 군은 약국뿐만 아니라 보건소, 읍·면사무소, 공동주택, 경로당 등 관내 여러 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수거하는 등 폐의약품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 수거 효율을 높이고자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배달원이 수거해 가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배출 방법은 폐의약품 전용 회수 봉투 혹은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실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 운영한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하여 침체된 골목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임실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월1일부터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1인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10%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올해 150억원 규모의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170억원을 발행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임실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판매 대행점에 직접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 대행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29일 영록건설(주)(대표 서오성)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록건설 사업장은 순창군 금과면에 위치해 있으며, 토목·건축·시설물 유지업체로 지역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학생 급식비 지원 및 장학금 기탁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오성 대표, 박강호 토목부장, 박태식 이사, 한성수 소장, 서원형 주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오성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록건설(주)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063-620-6333)이나 가까운 읍면동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순창군이 관광객에게 현금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며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순창군은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농촌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뿐만 아니라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준다. 우선 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 및 수학여행단에게는 대당 30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의 경우에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부터 순창 관광지를 순회하고 기차역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군은 개별 소모임 3인 이상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숙박 이용 시 1박당 1인 1만원과 농촌체험시설 체험 시 체험비의 50% 범위에서 1회 1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지역 내 식당 이용과 관광지 방문 등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거주 대상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연중 수시로 지원한다. 지원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고명철)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내로 유입되는 나들목 주변 쓰레기 줍기 환경미화 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27일 오전부터 시작된 봉사단원 40여명의 손길은 북남원로 남원역교차로, 서부로 산성교차로 등 남원으로 유입되는 도로 주변 쓰레기를 말끔히 줍는 봉사를 펼쳤다. 고명철 단장은 "매년 설 전에 나들목 쓰레기 줍기를 추진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나들목 인근 쓰레기 문제는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단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로 깨끗한 우리지역 청정 남원 이미지를 지킬 수 있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송동면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집중 살핌의 일환으로 지역 내 두레사랑방 운영 경로당 5개소에 이불을 전달했다. 송동면 두레사랑방은 2014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023년보다 1개소 늘어 5개소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동절기 5개월간(1~3월, 11월~12월)이다. 두레사랑방을 이용 어르신들은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보다 함께 밥을 먹어 외롭지 않고, 무엇보다 난방비 부담 없이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노일환 송동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일 1가구 방문 소통 행정 및 동절기 경로당 방문을 실시해 취약계층 집중 살핌에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 군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전문의)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서지호)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한파피해를 살피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25일 덕과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 15개를 전달했다. 전기장판은 겨울철 빈발하는 난방용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했다. 덕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지호 덕과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