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연수원인 아우름 캠퍼스에서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원 준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 날 회의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 및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본 회의를 시작하며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해 경영성과 리뷰 및 올해 경영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핵심사업 고도화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할 수 있는 영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영업점과 본부부서가 어우러져 진행한 각 조별 분임토의에서는 지역 기반 영업의 활성화 및 개선사항 등을 토론하며 영업현장과 본부부서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회의에는 신동일 ㈜BENefit 대표와 장문정 MJ소비자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영업 마인드 제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백종일 은행장은 새로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는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제9대 순창군의회에 보여준 성원과 격려에 대해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지평이 열린 만큼 순창군이 가진 강점과 특색을 접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은 고민과 철저한 준비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주요 업무 보고·청취 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과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소득과 재산권 보장을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고, 최용수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직원의 정주인구유입, 소비촉진, 지역민 우선채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안”을, 이성용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 오수환 의원은 22일 제282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정주인구 증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언했다. 이날 오 의원은 “비혼과 저출산으로 진짜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곳은 농촌의 면지역이다”면서, “면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며,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크나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 의원은 지역소멸과 관련된 논의를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맞추는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고, 면지역을 살리는 것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번째로, 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인과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면지역에 정착해서 경제적 기반을 마련토록 면단위 공공임대 주택 확대 공급을 들었다. 두번째로, 영어나 바이올린, 플롯 등 예능분야, 승마, 골프 등 스포츠 분야의 면지역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주문했으며, 마지막으로, 동계, 적성, 유등, 풍산을 잇는 섬진강 에코트레일 순환열차 관광상품이 국가예산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이성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문」을 본회의를 열어 22일 채택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여야 의원 261명이 동참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헌정사상 최다 공동발의라는 기록을 세우며 발의되었다”면서 “당초 2030년 완공 목표인 달빛철도는 대구, 경북, 경남, 전북 등 6개 광역자치단체,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며 동서화합은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근거가 담긴 특별법은 예비타당성 제도를 무력화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영호남 숙원 사업을 여야 정치권의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하하는데 서슴지 않고 있다”며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으로, 남부내륙철도처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역사 주변 개발예정지역 지정, 국토부 산하 건설추진단 설립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이 사업을 함께하는 지자체와 지방의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최용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 지역발전 상생 촉구 건의문」을 22일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최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수도권 중심의 압축성장으로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침체라는 국토의 양극화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등 12개 공공기관이 전북에 자리를 틀었고,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도 마찬가지로 각 시․군에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지역 상생을 외치면서도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것이 아닌 타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출·퇴근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부분의 산하기관은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있어도 규모가 작다거나 품질이 뒤처진다는 이유로 지역 내 업체와 거래를 꺼리고 있어 지역업체 구매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역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산하기관에서는 단순노무직이나 공무직 채용 시에 시․군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여야 한다는 규정이나 기준도 없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이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기업이 지역과 상생발전 하고자 하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최근 개정된 농지법의 농지취득 규제 강화가 오히려 농지를 생계의 터전으로 삼는 농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농지취득 규제완화 정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지난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내부개발 정보를 이용한 땅투기로 촉발된 LH사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내부 규정으로 통제가 가능함에도 농지법 개정으로 인한 규제 강화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체 농지 및 농민에게 전가되었다고 오 의원은 밝혔다. 특히 “이중삼중으로 농지 취득 및 소유 규정을 강화하여 귀농·귀촌, 주말체험 영농 수요를 감소시키고, 농지 거래를 위축시켜 농촌 인구 유입을 어렵게 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명의 또는 상속이 완료되지 않은 농지는 공동명의자, 상속권리자 모두의 서명을 임대차계약서에 날인하지 못하면 임대차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농지 대장 등재 및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변경이 불가능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순창군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원스톱 청년 취업 인프라 구축 활용, 청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고용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원광대는 지난 2016년 대학일자리센터 평가부터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 확보에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도 3년 연속해서 우수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기관상 및 개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청년정책사업 중 하나로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업사업 시범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8일 번암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 25명과 고문 5명으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이향숙 위원, 부위원장엔 오주형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향숙 위원장은 “제10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12월까지 번암면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과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촌지도자 장수군연합회는 22일 장수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 한동근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이념인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더불어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지난 17일부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저염 식이 영양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미각 감퇴로 짠맛에 대한 예민함이 저하된 노인의 고염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원은 경로당을 방문해 ▲나트륨 영양표시 알기 ▲가공식품 구입 시 저염 식품 선택하기 ▲ 저염식으로 조리 및 식사하기(국그릇 대신 밥그릇 사용, 국물 대신 숭늉으로 대체, 절임 음식 대신 생채소 먹기 등) 등 노년기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기 위한 ‘저염 식이 영양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했다. 1인당 하루 나트륨 권장량과 섭취량, 소금 1g에 해당하는 양념류 및 절임류 모형 교구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이렇게 많은 소금이 들어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쳐야겠다"며 “앞으로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기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월26일까지 장수군 지역 내에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방문하여 해당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노년기 건강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