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장수읍 두산지구, 장계 2지구(신동마을), 금덕지구(호덕,위동,침동마을) 총 1509필지(53만9704.1㎡)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민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 사업지구 선정 배경,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병행했다. 장수군은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차후 장수군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하여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며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보습제(로션, 크림, 비누) 지원과 취약계층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대상자에게 연간 1인당 50만원 이내 최대 5년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린‘순창맛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순창맛페스타’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발효테마파크 특성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아이들과 같이 발효음식 체험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으며, 행사 첫날에는 겨울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미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는 매시간 매진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가장 인기있었던 체험존은 겨울간식존이였으며, 가족들이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간식을 구워 먹을 수 있어 아이들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들이 만들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순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12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쇼핑몰 등록 전 품목 3000원 할인과 신규회원 가입 시 쇼핑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2023년 7월에 순창군이 직접 개설한 인터넷 쇼핑몰로, 군 직영을 통해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쇼핑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해 소비자들에게 유통 마진을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판매품목은 딸기, 복분자, 산딸기, 쌈채소, 새싹삼, 상추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등심, 부채살, 손질 초벌장어 등 축수산물, 설황송이버섯, 표고버섯, 가공식품 전통장류, 절임류, 요거트, 한우스테이크, 누룽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특별행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농특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시설 보수로 휴장했던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는 25일부터 재개장한다.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시설물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천장 마감재 교체, 수조 바닥타일 교체, 노후된 배관교체 등을 실시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여과재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 “휴장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재개장까지 기다려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은 앞으로도 안전을 우선하여 시설물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임실군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황정자(자유총연맹임실군지회 여성회) 회장이 취임했다. 황정자 신임 회장은 “내실 있는 활동으로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실천해 나가는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임실군의 어머니로서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행복 시대 조성에 함께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내려놓은 제19대 한남숙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2년간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쓰신 한남숙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신임 황정자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임실군여성단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해 4년간 무려 16억8000만원을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군은 삼계가 아버지 고향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실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가운데 총기부 누적액만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짧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1206세대에 1월3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A씨의 기탁 조건은 작년과 같은 기탁 조건과 방식으로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8일 도통동 나눔가게 1호점인 풍년칼국수는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식사 자리에는 남원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해 매장 내 점심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식사를 대접한 풍년칼국수 형노준 대표는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음식을 드신 한 어르신은 “오늘 비도 오고 쌀쌀했는데 따뜻한 식사를 받아 몸이 따뜻해져 좋았고, 매일 혼자 집에만 있다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니 소풍을 나온 것 같이 기분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선행을 실천해 주는 풍년칼국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날 함께 고생해 주신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님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통동은 우리 동네 나눔가게 1호점, 남원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민엽)는 경로당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경로당 간담회는 1월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지역 내 20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간담회에서는 글로컬대학, 춘향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시정 시책 및 주요 현안사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금지면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과 건의 사항을 검토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겠다”면서 “간담회 시 건의된 사항을 수렴해 향후 면정에 반영토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종선 사매면장과 이석엽 상신마을 이장은 지난 15일 주택에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지원 물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사매면장은 장례를 마치고 귀가해 집 정리를 하고 있던 유족에게 익명으로 기부된 백미 20kg, 라면, 세제 등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하여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매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보내면서 “부디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매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남원시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