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동장 직접 1일1가구 설맞이 취약계층 집중살핌기간을 운영한다.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자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뜻이 담겼다. 기간은 1월22일부터 2월8일까지 운영한다. 읍면동장이 직접 홀로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외부활동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 중장년 및 청년 등 1인 위기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서적 돌봄을 강화하고 재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좀더 촘촘하게, 두터운 현장소통행정과 살핌행정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복지 증진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을 알렸다. 시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정책으로는 자금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노동자 복지 지원, 마케팅 지원, 투자자문가 운영 등이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공장인·허가, 분양문의 등 민원인이 어려워하는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투자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과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 등에 대한 대처로 조례를 제정해 중소기업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한다. 자금 지원으로는 계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80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홀수 달 신청, 짝수 달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방문상담 등 가능하다.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물류비 및 폐수배출 위탁처리비 지원 등이 있으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농공단지 내 근로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 전입정착금 및 애향장려금 지급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 할인 정책을 2024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훈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농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기반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각종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 할인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 선대에서 후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2024 주요 공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창극 및 민속음악 특성화 통한 기관 경쟁력 제고,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국악 환경 조성 및 저변 확대, ▲민속악 진흥 위한 연구 기반 조성, ▲관객 개발 및 공연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다. 창극과 민속음악의 특성화를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창극 작품을 제작하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 창극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민속악의 거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 대표작품 <산전수전 토별가>를 부산원과 남도원에서 각각 2월과 3월에 공연할 예정이며, 어린이 대상 창의력 증진 작품을 11월에 예원당에서 선보이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게는 5월부터 6월까지 예원당과 예음헌에서 창극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명인 및 명창을 위한 <꿈나무무대>를 예음헌에서 2월에 4회 개최하고, 민속악 관련 예술인과 단체를 초청하는 <민속악 축제>를 예원당에서 9월에 2회 연다. 전통 민속춤을 선보이는 <무용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고통받는 이웃에게 건강과 생명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9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18일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본관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남원의료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협조 요청으로 매년 2회 이상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직원 및 내원객의 자발적인 헌혈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금지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각종 민간과 연계해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19일 폐가전 처리반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 처리할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배출 날짜에 처리반(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방문해 냉장고, 세탁기 안에 적재된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92세 어르신은 “어찌하지 못하고 방치해 뒀던 고철덩어리들을 치워주니 너무 감사하고 공간이 넓어져서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 찾아가서 직접 보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연안여객선 공영제의 조기 실현을 위해 국가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항로를 공영항로로 지정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2018년부터 농해수위 상임위 및 국정감사에서 섬 주민의 절박한 교통 실태에 대해 개선을 요구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 현행법은 섬 주민의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가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항로를 지정하여 운항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박에 대한 건조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이 2021년 대중교통법에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섬 주민의 교통 형편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현재 여객선이 기항하는 유인섬은 전체 464곳 중 45%인 211곳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4년 전인 2019년 217곳에 비해서도 6곳이나 감소한 결과다. 또한 운항하는 사업자의 대부분이 영세함에 따라, 국가 지원을 받지 않는 일반항로의 경우에도 수익성으로 인한 사업 철수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 20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는 18일 집행부와 함께 남원출신 법조인을 만나 남원 국립의전원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향우 법조인들을 면담한 자리에선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 촉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은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법률안이 조속히 상정·의결될 수 있도록 향우 법조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인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해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후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과정에서 향우 법조인 모두 힘을 모아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취득 교육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활동 영위와 특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지역 내 직업전문학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50명을 선발하여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의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기계 이용을 도모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약 800명의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했다. 심 민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와 농업기계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농작업 시에는 보호장비를 갖춘 후 농기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벼 본답 초기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한 방제 노력을 절감하기 위하여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내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3500ha에 사업비 8억4000만원(보조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 회사의 15개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앙 전 육묘상자처리제 살포 시 잎에 이슬이 묻어 있으면 빗자루로 이슬을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온성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본답에 못자리를 설치할 경우에는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심 민 군수는 “벼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육묘상자처리제를 통해 방제 노력을 절감하고 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