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지난 16일, 행정, 의회, 전문기관, 상권대표,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청년 수도권 유출 등으로 쇠퇴해가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승지 '광한루원' 주변 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시행했다. 이날 중간 보고에서 연구원은 ‘광한루원’을 중심권역으로 ‘경외상가’를 핵심점포 거리로 육성, 남원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외상가를 거점으로 먹고 보고 즐기면서 주변 상권까지 유입되도록 각 골목마다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젊은층 수요 파악 및 소비패턴 분석, 청년몰 상권 접목 사회적 경제 검토, 상인 역량 강화, 핵심점포 집중 육성, 구간별 테마 다양화, 사계절 축제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최종 보고에 타 시군 성공·실패 사례 분석, 지역 특색을 담은 광한루원 주변 상권과 남원공설시장의 동반 활성화 방안까지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16일 제26대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에 권오선 회장이 당선됐다. 권오선 회장은 순창 적성면 출신으로 (사)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 활동을 해오며,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는 등 순창군 농업인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오선 신임 회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발맞춰 조직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하고 임원 간 화합을 도모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 유등면 출신 박형준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에 거주하며 가락시장 청과유통 경비직과 지게차 대여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씨는 고향에서 평소 호형호제하며 친형제처럼 지내는 지인 성진전업사 김성진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형준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은 보탬이지만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멀리서도 순창군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두 분의 우정처럼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소외되는 이 없는 따뜻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스포츠 산업도시’ 순창군이 대표 종목인 소프트테니스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스포츠마케팅의 출발 신호탄을 쏜다.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배연숙)이 주최하고, 전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되며,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소프트테니스 학생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의 경우 매년 순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간 본 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 사항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순창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서도 대회가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전국 유소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인식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이 발의한 ‘남원시 난임 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남원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먼저 ‘남원시 난임 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제정조례’는 지역 내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난임치료 대상자의 난임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원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다음으로 ‘남원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은 남원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이상인 장수노인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해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의 보건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강인식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2개 조례는 난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 대한 지원부터 100세 이상 장수노인까지 지원하는 조례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공백없는 필수의료, 따뜻한 공공의료, 함께하는 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엔 오진규 원장을 필두로 임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노인 인구와 취약 계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공공병원으로, 지역인 남원시, 임실군 등 3도 7개 시군을 진료권역으로 두고 있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남원의료원은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비전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진규 원장은 "양질의 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임직원도 만족할 수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오진규 원장 취임이후 공백없는 필수의료로 지역주민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취약지역 계층에게 배려를 통해 더 촘촘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1월27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한국과 몽골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동행(同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동행(同行)' 공연은 몽골의 전통적인 '후미의 4가지 소리'로 시작해, 한국의 '사철가', '휘여능청', '달타령'과 같은 전통 음악, 그리고 아리랑과 몽골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전통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강볼드 발진냠(후미), 수크바타르 투르바트(마두금), 엔흐바타르 자르갈마아(무용) 등 몽골의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또한 조옥선(가야금), 김승정(해금), 안명주(무용) 등 국립민속국악원 국악단원들도 무대에 오르며, 양국의 전통예술을 합동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중현 원장은 “한국과 몽골은 깊은 역사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동행(同行)’ 공연을 통해 두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몽골의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더 넓은 아시아 문화 연대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성권)가 1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매년 100만원을 기탁한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성권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올해 애향장학생으로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024년 장학금 예산으로 2억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17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고마워요! 전라북도, 함께가요!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이자리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도내 국회의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의 염원을 다짐하는 출범 희망메시지 사인 퍼포먼스 및 점등식이 진행됐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17일 순창읍 출신 조아라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창읍에서 자라 현재는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조아라씨는 고향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경은건설 조상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조상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