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16일 대한건설기계협회에서 남원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 또한 남원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회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건설기계협회는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건설기계사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으로 화합·단결·상생을 핵심가치로 건설기계사업자의 성장·보호를 통한 업계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선홍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회장, 안춘엽 대한건설기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경식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대한건설기계협회에서 건네주신 온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은 갑진년 새해에도 따뜻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나 가까운 읍면동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이 남원 죽항동에 거주 중인 홀몸 노인 주택에서 가사‧청소를 도왔다. 침대와 전기장판까지 지원했다. 이날 봉사 활동엔 예비군 기동대와 죽항동행정복지센터도 힘을 보태 위생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A씨는 “다리가 불편해 정리도 못하고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집도 깨끗해지고 침대도 생겨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전했다. 진윤자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건강도 좋지 않은 어르신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사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회원들이 발벗고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은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나눔과 노력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김정태 전 재전남원연합향우회장이자 주식회사 대림석유 대표이사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김정태 대표이사는 동충동이 고향으로 평소 고향 남원과의 유대관계가 끈끈해 본인이 졸업한 남원중앙초, 남원중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고향 후배들에게 지원과 나눔을 아낌없이 실천했다. 또한 전주에서 활동하는 남원향우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똘똘 뭉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정태 대표이사는 “저는 남원에서 공직자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고, 사업가로서도 남원과 관련된 각종 사회활동을 해와 저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도 그 일환으로 남원발전에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은 “김정태 전 향우회장님께서 직접 남원으로 방문해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남원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기부자님들의 관심으로 기부금이 차곡차곡 쌓이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좋은 기금사업을 펼쳐 남원이 한층 피어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평가 결과 운봉 전촌동편제마을은 모든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으뜸촌'에 올랐다. 지난 2021년 인월 달오름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된 이후 남원시에서는 두번째 으뜸촌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농촌관광 이용자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과 서비스 수준 등을 높이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을 대상으로 등급결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운봉 전촌동편제마을, 보절 추어마을, 이백 요천다슬기마을, 산내 선돌촌마을)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각 마을별로 체험, 음식, 숙박에 대해 1~2등급을 받아 높은 성적을 냈다. 전북에서는 남원 전촌동편제마을,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등 6개 마을이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등급 결과 유효기간인 3년간 마을 홍보용 소개자료 제작과 온라인매체 홍보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운봉 전촌동편제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2코스가 지나고 있으며, 판소리 동편제의 태동지로, 매년 ‘동편제 마을 국악 거리 축제’가 열리는 소리와 예술이 살아있는 마을이며, 산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도서관 정보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자료를 내가 사는 지역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 :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해당 도서관에 없을 때,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번에 개설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는 그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 환경변화에 초점을 맞춘 반응형 웹 구현 홈페이지다. 웹에서 ‘남원 도서관’ 검색 시 관내 도서관 주소, 전화번호 외 정보 수집이 불가능하고, 이용자가 직접 도서 예약, 대출 연장, 각종 공연 및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 또는 전화로만 신청하는 불편함을 상호대차와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 제공으로 시민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시행된 도서관 홈페이지 개설 및 상호대차 서비스 사업은 시범운영을 거쳐 1월부터 정식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 시행에 맞춰 회원증 하나로 전국에 있는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전북도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바뀌는 새역사를 축하하는 행사로 최경식 시장, 전평기 남원시의장, 이정린 도의회 부의장, 남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남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원형 특례 65건을 발굴한 상황이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해서 남원 특성에 적합한 농생명산업지구·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전북특별자치도 투자진흥지구·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등 지구·단지 지정으로 산업인프라를 구축하여 잘사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인 곤충산업과 바이오 융복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특화지구에 외국인 체류기간을 별도로 지정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한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북대 남원글로컬 캠퍼스와 연계해 능력있는 외국인이 지역의 중추적 인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최경식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윤석열 정부가작년 수확기 쌀값을 20만원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김승남 의원은 "작년 10월부터 쌀값이 하락하면서 20만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강력한 시장격리 조치와 쌀 보관비용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 김승남 의원실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쌀값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 발표한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6656원으로, 지난해 최고점을 기록한 10월5일 21만7552원 대비 9.7% 하락했다. 특히 전남 지역의 쌀값은 80kg당 18만원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어 추가적인 쌀값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처럼 쌀값이 하락하는 것은 국내 쌀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매하고 있는 농협이 사실상 정부의 지원 없이는 쌀 재고를 더 이상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며 "오랜 기간 지속된 고금리 상황으로 인해 민간 RPC도 쌀 매입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쌀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쌀값 정상화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 CES 글로벌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를 비롯해 우석대, 전주대 등 전북권 3개 대학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글로벌 교육연수는 미래혁신 첨단기술 체험을 통한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150개국 40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학생과 인솔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참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전북권 LINC3.0사업단 관계자 및 교수·학생 간담회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내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메타 본사 방문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등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 방문 일정에 참여하면서 세계적인 첨단 정보기술(IT)의 변화와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스타트업관인 유레카파크에서는 2024 CES에 참여한 원광대 가족회사 ㈜모나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이차 전지 배터리의 모듈과 팩생산 공장을 관리하는 AI기반 전기차 배터리·모듈·팩 관리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관찰하는 시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도민의 열망을 담아, 1월18일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행사(더 특별한 전북투어패스)”가 1월22일부터 2월4일까지 14일 동안, 최대 46% 할인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전북투어패스 인기상품에 대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도를 찾고 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판매는 온라인 채널(티몬, 위메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합이용권(1‧2‧3일권)과 지역권(한옥마을권, 남원춘향여행권, 무주반디여행권)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46%라는 파격할인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구매를 유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도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1월17일부터 31일까지 14일 동안, 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에서도 1월8일부터 2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장수군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관리정보대상이 아닌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장 당 보증한도액은 최대 3천만원이며, 대출이자율의 최대 4%까지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또는 거치 기간 없이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 신청은 연중(자금 소진 시까지) 전북신용보증재단(무진장지점) 상담 후 안내에 따라 장수군 민생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전북은행 무주지점에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