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홍엽 조각가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해 2024년도 고액기부 1호로 이름을 올렸다. 박홍엽 조각가는 남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업을 마친 향우로, 각종 전국 조각대전에서 수상을 한 명망 있는 예술가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홍엽 조각가는 “남원은 저의 조각 활동에 큰 영감을 주는 도시로 어릴 때부터 제 머릿속에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각인 되어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앞으로 예술촌에서 작품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작가님의 좋은 추억이 깃든 남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함파우 아트밸리 내 예술촌에서의 작품활동을 통해서도 좋은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의 다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주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민주)는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천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30명으로 운영하며, 매월 30시간의 근로시간으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대식에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주천면장은 “한 해 동안 깨끗한 주천면을 만들어 주실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일자리를 잘 마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7일 익명의 기부자가 남원경찰서에 나타나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기부자는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남원경찰서 112상황실을 방문해 편지와 함께 성금을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현금과 함께 있던 봉투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현금 5만원권 20매가 들어 있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익명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된 성금은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추운 겨울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소식으로 다시한번 선한 기부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1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년을 함께할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은 1년간 3~5회의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의견서 제출을 통해 국악원의 향후 공연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만15세 이상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1월15일부터 1월25일까지이며, 접수는 22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ejuc7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 활동은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의견들을 통해 국악 공연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공연 예약 우선권과 함께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www.namwon.gugak.go.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로 하면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정부의 약자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 확대에 발맞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원한다. 더욱 든든해진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시행 24년 만에 가구 기준중위 소득과 생계급여 등의 지원기준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중위소득(국민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2023년 대비 4인 가구는 13.16%, 1인 가구는 14.4%가 인상되어 혜택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4인가구 기준 1,620,289원⇒1,833,572원)로, 주거급여는 47%에서 48%(4인가구 기준 2,538,453원⇒2,750,358원)로, 교육활동지원비는 최저교육비의 90%에서 100% 수준으로 인상됐다. 의료급여와 교육급여 선정기준은 2023년과 동일하게 각각 기준 중위소득의 40%와 50% 수준이며, 의료급여는 수급권(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을 경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수지면행정복지센터와 초록나무협동조합(대표 우혜진), 사회적협동조합'쓰임'(대표 변수봉)은 11일 지역나눔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나무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쓰임'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가구수리, 가구제작, 수납장 등을 제작 지원한다. 초록나무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쓰임'은 수지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약 상자 지원, 두레사랑방과 고샅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에 는 입식테이블 지원, LED 우체통 설치, 가구리싸이클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미자 수지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수지면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지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30여년간 활동을 해온 박영태씨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그동안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국내외 관광박람회 운영, 남원관광 홍보마케팅 전개 등 남원 관광 진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1년간 남원시관광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박영태 위원장은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남원시 체육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 속에 남원 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태 위원장은 “남원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남원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한 해 농사를 위한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4년은 설 명절 전에 모든 교육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문작목교육,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전문작목교육은 사과, 포도(샤인, 캠벨), 복숭아, 딸기, 양봉, 염소, 만감류, 복분자, 토양관리까지 총 10과목 13회,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에 대해 총 17회,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 다르게 전문작목교육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같은 작목을 2회 하더라도 내용이 다른 교육을 편성(ex. 사과, 포도)하여 농업인의 입맛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찾아가는 읍면별 교육은 작목교육이 아닌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공익직불 의무교육으로 편성했다. 한편 새로 신설된 여성농업인 안전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시 안전교육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남원시민 또는 남원시 귀농예정자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따로 교육을 신청하지 않고 원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2024년 주요 핵심사업과 공약사업의 추진 담당자가 시장에게 시정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2월26일부터 1월12일까지 9일동안 시장 주재로 진행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체 부서가 참여했으며, 관례적이었던 각 부서장의 일방적인 보고가 아닌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느낀 점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보고하며 시장과 허심탄회한 소회를 전달하고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변화된 자리였다. 특히 이번에는 23개 읍면동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읍면동 직원들까지 참석한 업무보고를 진행해 각 지역 현안 및 주요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민 홍보를 당부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은 “2023년 성과에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4년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과소, 읍면동 전체부서가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내부소통의 기회가 되었다"며 "22일부터 시작하는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통해 외부소통에도 힘써 지역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불법주정차 차량보다 약 3배 정도 높게 부과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이기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2월에 어린이보호구역에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관련 현수막을 설치했다. 리플릿,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별표7]의 규정에 의해 승용자동차 등은 12만원, 승합자동차등은 13만원으로 부과된다. 단속방법은 이동형 단속차량과 고정형 CCTV로 단속하고 있으며, 주민신고제를 통해 접수되는 신고 사항에 대해서도 단속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상향하여 부과할 계획이므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