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겨울 지사면사무소에 따뜻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 지사면에 거주하는 손영선(92세)씨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손영선씨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사면 우체국장을 역임했던 손씨는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에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손영선 씨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양진수 지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강진면이 지난 9일 2024년 이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이장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임 이장 9명을 비롯해 총 21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24년 1월 1차 이장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신년 첫 이장회의를 맞아 군 역점 시책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강진면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21명의 이장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 단결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하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업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임할 예정이다. 전광호 강진면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협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실군은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세부 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이에 임실군은 92.94점을 획득해‘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군유형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도시와 농촌 지역‧계층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임실봉황인재학당이 개원 7년 차를 맞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12월 신입생 모집 공고와 선발고사를 통해 지역 내 중학생 150명, 고등학생 52명 등 총 202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지난 8일 첫 등원을 시작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등반은 학년별 3개반 총 9개반을, 고등반은 학년별 1개반 총 3개반으로 12개반을 구성해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수도권 출신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방과후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말에는 심화반 운영 및 기말‧중간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과목 내신 특강을 진행해 지역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전략검사, 성격유형검사 및 학습 능력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적성검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기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봉황인재학당은 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충분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탁선거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남 의원은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가 「공직선거법」과 같이 각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정책을 발표하고, 충분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2020년 7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이번 위탁선거법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바뀌게 되는 것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나 출마할 예정인 예비후보자가 공개 행사에서 자신의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점이다. 또 후보자가 지정하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해당 위탁단체 임직원이 아닌 조합원 또는 회원 중에서 1인에 대해서 어깨띠나 윗옷, 소품을 착용하거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김승남 의원은 “위탁선거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뉴마트타운(대표 김경주)은 지난 8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및 화장지 각각 30상자 (총 환가액 705천원)을 노암동에 기탁했다. 마트타운은 노암동에 분점을 개점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 내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라면 및 화장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주 대표는 “날씨는 물론 경기도 얼어붙은 시점이지만 기부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라며 우리의 기부가 취약계층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임점숙 노암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3년도 정부기관 지적(토지)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 표창(3점)을 수상하며, '문화와 미래산업도시'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에 일조하는 등 지적·토지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민선 8기 들어 적극적인 지적 및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과 정부예산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담당 팀별 업무를 추진해 왔다. 먼저 지적팀은 23년도 지적행정 업무 최우수 지자체 국토교통부 기관표창 수상과 전북도 지적·토지업무 종합평가 5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팀 또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등을 평가한 결과 4년 연속 국토부 최우수기관으로 표창 수상, 공간정보팀은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일제조사 등을 평가한 결과 행안부 우수지자체 기관표창 및 22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이로써 국가공간정보 발전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의 모든 상을 휩쓴 으뜸 도시로 피어나는 남원으로 거듭났다.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지적팀에서는 지적행정 및 국가기본도 품질 향상을 위한 고정밀 연속지적도 구축으로 도곽·축척 간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새농민회(회장 장영두)가 지난 8일 인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선진 농업기술과 지역사회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자립과학협동단체인 새농민회는 남원시 30가정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농협중앙회에서 육성 관리하고 있으며, 농·축협 원예 부분에서 지역사회의 귀중한 자원의 자리를 구축해 가고 있다. 장영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써주신 새농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꼼꼼하게 살피고 돌보고 나누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이 광한루원 명물로 자리잡았다. 원앙이 돋보이면서 광한루원이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여름에는 잉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광한루원에 겨울이 찾아오고 눈이 내리면서 그 풍경 속에 광한루와 원앙의 아름다움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몇 해 전부터는 떠나지 않고 광한루원에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더니, 이제는 백여 마리가 되어 잉어와 함께 광한루원의 명물이 되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원앙은 예로부터 백년해로와 부부금슬를 상징하고 있어 성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의 무대인 광한루원에 잘 어울리는 새이기도 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산동면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첫 기부가 시작됐다. 남원시 산동면 동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소인수)가 산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과 좀도리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쌀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 금고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산동면발전협의회에서 생필품을 기부해 각 경로당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고재운 위원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경로당이 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산동면장은 “면민 모두가 청룡의 기운을 받아 든든한 기부가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