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8일 장수군 천천면 권호석씨(86세)가 장수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 권씨는 장수군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며 환경지킴이이자 거리의 천사로 알려졌으며 “폐지줍기, 농촌일손돕기로 마련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위메프, 우석대학교와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의 성과 확장과 장수군 농식품 유통활성화 및 취창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진행 후에는 장수몰에 입점되어 있는 지역 내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위메프 오픈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설명절 전까지 지역상품 판매 확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장수군 입점 품목이자 장수군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 판로 및 매출 확대 기반 구축과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위메프, 우석대학교와의 협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수군 지역 내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과 우석대학교는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을 지난해 9월 시작했으며, 지역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장수군 농축산물 판촉 프로모션 등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이군형 장수군 전 재전향우회장이 9일 고향 장수군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전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총재와 JTV지식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전 장수군 향우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군형 전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애향심을 표현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매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작년 한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 건이 5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4000여만원으로 목표액 5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량은 농촌 주거용 빈집정비 39동,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 24동, 행랑채 65동 등 전체 128동이며,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빈집철거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 주거용,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일반 빈집은 300만원, 슬레이트 빈집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행랑채는 일반 행랑채 120만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고 군 담당 부서는 신청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농촌주거 환경개선 사업계획 예산 범위내에서 마을별 방치된 빈집 및 행랑채를 적극 발굴 및 철거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인상됨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기준 62만3000원에서 71만3000원으로 14.4% 증가했고 4인 가구 기준 급여액 역시 162만원에서 183만3000원으로 13.16% 증가했다. 재산 기준 역시도 완화되어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미만에서 2,000cc미만으로 확대되었고 생계․의료급여에서는 가구원수가 6인 이상인 다인가구와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 자동차 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아울러,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이 있는 경우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이에, 군은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수급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6000만원이 증액된 76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완화된 선정 기준에 단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례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2024년도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생계급여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그동안 복지지원에서 소외되었던 분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고,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지난 한 해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옆에 조성된 복합놀이공간으로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관의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이 있으며,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곧 개관될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이 가능해 인근 주변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원개발(대표 손중기)이 200만원,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100만원을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기탁했다.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는 “임실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과 사랑을 지역 후배들의 교육에 보태고 싶어 기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9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오원개발 손중기 대표님과 김성권‧이난희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키 위해 지난 4일부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립도서관은 개관 시간 연장 운영 전담 인력을 충원했으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늦게까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었던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지난 4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되어 운영한다. 다만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으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개관 시간 연장 운영으로 그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지역주민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타파인신문 박종일 기자] 남원시가 2024년 상반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5억747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05동의 슬레이트 건축물과 91개소의 방치된 슬레이트를 처리한데 이어, 올해 15억2424만원을 투입해 총 399동의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은 우선지원가구 뿐만아니라 일반가구도 신청이 가능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원금액은 최대 주택 700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철거는 200㎡ 이하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300만원이며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홀몸노인·장애인 포함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이하인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은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나 확정된 2024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원금은 변경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건물용도·건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새해들어 축구, 테니스 125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들의 열기로 지역 경기가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차로 시작된 유소년축구 전지훈련은 오는 12일까지 8일간 스토브리그와 함께 진행된다. 바로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2·3차 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도 8일부터 시작해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남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소년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총 35개팀 954명의 선수단이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1·2구장, 남원중학교 운동장, 전북도 인재개발원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총 20개팀 300여명이 참여해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유소년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은 자녀들의 고된 훈련을 응원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동계 훈련의 최적지로 남원 방문으로 이어져 관내 마트, 카페, 요식업소 등의 매출 상승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