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 순창읍은 지난 9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3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첫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13기 순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교환)는 총 25명의 위원(남 11명, 여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025년 12월 말까지 순창읍 주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문 3명,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공교환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강은옥 위원과 지미라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재무는 김경옥 위원, 총무는 강남훈 위원이 맡게 됐다. 공교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시한번 제13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위원들 모두 합심하여 순창읍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찬우 순창읍장은 “제1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순창읍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또다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며, 2023년에는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 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순창군의 경우 전체 기관 평균점수(87.4점)보다 5.62점이 높은 93.02점을 획득했으며, 사전공개 다양성과 원문공개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 직원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정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건강증진분야 평가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금연사업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 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모바일 헬스케어 등 9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활성화와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단속 및 계도‧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4년 농업 신기술 보급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37개의 사업으로 농촌지원과 소관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과 기술보급과 소관 동계작물 후작 지역 맞춤형 단기성 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포함한 25개 사업이 있으며, 총 19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22일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임실군 지역 내 거주 농업인이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 신청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농업육성을 위해 2024년 시범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위치한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훈련장으로 전국 씨름선수들에게 큰 각광을 받으며 명실상부 씨름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에만 1~2차에 걸쳐 임실군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은 총 22개팀 213명에 달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씨름 전지훈련으로 충남 예산 삽교초등학교 외 14개팀 143명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어 이달 셋째 주에는 충남 태안고등학교 외 6개팀 70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임실군 씨름장 준공이래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하계 전지훈련으로 20개 팀 138명이 방문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임실군 씨름장을 찾는 선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 전용 씨름장 외에도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 전북 포함 타 시도에서 온 씨름부들은 임실군 씨름장 및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이용,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더욱이 관내 숙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 저렴한 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 도내 및 전국적인 인구 감소세에도 2023년말 기준 인구 증가에 성공한 순창군이 올해 귀농·귀촌인 맞춤형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선다. 군은 귀농·귀촌 초기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정책 지원을 통해 순창으로 전입인구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순창군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이 순창으로 전입해 왔다.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삶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순창을 선택해 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이사비 및 집들이비 지원사업, 귀농자 소득사업, 주택수리 및 신축 지원사업, 순창에서 살아보기 체험 지원사업, 귀농현장실습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순창에서 살아보기’ 체험은 도시민이 순창군에서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사매면에 소재한 남원 용북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사매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물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교내 경제동아리 「신기한 가게」에서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로 세탁용 세제(3kg, 3개) 4상자를 구매해 "추위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선 사매면장은 “소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용복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응원 어린 마음을 어려운 면민에게 꼭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이 ‘전북대학교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는 장수군과 전북대가 산업체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군은 2019년부터 농업시스템학과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에 이뤄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군은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업시스템학과 학사 학위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전공 102, 교양 18)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관내 농·생명분야 산업체 등에 10개월 이상 재직한 소속 근로자 및 대표자 또는 관내 영농조합 법인에 10개월 이상 소속돼 있는 조합원 등이다.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학과 사무실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15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서면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산서면민들의 의견 경청을 통한 주민친화적 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산서면 마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시장마을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12일까지 총 34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에 대한 각 담당 분야의 즉각적인 답변을 위해 산서면장을 비롯, 산서면의 3개팀 팀장들이 함께 순회를 하고 있다. 산서면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사업, 의견을 행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일회성에 벗어난 수시 마을 순방을 통해 주민 친화적 행정 정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친화적 행정 정립을 위하여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행복장수의 모토에 따라, 주민이 행복한 마을, 주민이 최우선인 마을, 산서면을 만들기위해 면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번암면은 10일 2024년 갑진년 이장 시무식을 개최하고 마을 주민의 추천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장 8명과 유임된 이장 24명 등 총 32명의 이장은 마을을 대표해 행정과 번암면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첫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이장들은 임명장을 받고 면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번암면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화합 단결과 이해조정 역할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