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공표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도록 허위증언을 한 혐의로 이귀재 교수가 지난 1월 5일에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교수는 검찰 조사에서 위증을 자백하였고, 검찰은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핵심 증인인 이 교수의 구속기소로 결국 서 교육감은 자신의 폭행 사실을 감출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위증에 대한 수사는 이 교수에게 위증을 사주한 위증교사의 주범이 누군지 밝히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검찰은 이 교수가 서 교육감 측근의 부탁을 받고 위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 교육감은 대학총장 재임시 동료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차례의 선거방송토론회와 SNS 등을 통해 “사실무근”, “그런 일 없다”, “소설 쓰지 말라”는 발언으로 완강히 부인하였다. 하지만 이 교수의 구속으로 폭행 사실이 명백하고, 토론회 당시 발언도 허위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에 전북교육연대는 서거석교육감 선거법위반 항소심 재판부에 정중히 요청한다. 1심 재판 결과가 핵심증인의 위증으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조사결과 핵심증인이 스스로 위증을 하였다고 밝힌 이상 항소심재판부에서는 다시 핵심증인을 불
[타파인신문 박종일 기자] 4·10 총선을 95일 앞둔 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의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 북콘서트'는 사실상 지역 내 세(勢) 결집의 장이었다. 이날 안호영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북콘서트장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명의 완진무장 군민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현장 축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와 완주군 의회 서남용 의장, 진안군 김민규 의장, 무주군 이해양 의장, 장수군 장정복 의장과 윤수봉 완주군 도의원, 권요안 완주군 도의원, 전용태 진안군 도의원, 윤정훈 무주군 도의원, 박용근 장수군 도의원과 완무진장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이 총출동해 '눈도장'을 찍기 위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여기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영상축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이날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지난 8년간 겪어 왔던 의정활동, 국가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서면 진전마을 이장 모경환(74)씨가 지난 4일 산서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모경환 이장은 “2024년 진전마을 신임 이장의 첫 발걸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경환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 계층에게 고루 전달하여 산서면의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2024년 노인 이·미용 및 취약계층 목욕비 바우처 카드 포인트 상반기분을 지난 1일 지급했다고 밝혔디. 장수군은 2024년 지역 내 이·미용 업소 및 목욕장업소체 총 57개소(이미용 55, 목욕탕 2)와 바우처 카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용비는 연간 12만원(반기별 6만원), 목욕비는 연간 72000원(반기별 36000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미용 및 목욕비 바우처를 통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보다 편안한 일상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하여 행복한 장수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5일 미취업 여성들의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시간제일자리 지원사업은 미취업 여성 근로자를 시간제로 고용한 지역 내 기업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참여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간제일자리를 확대해 경력단절여성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참여기업과 참여 근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신청기한은 사업량 소진 시까지다. 참여대상 기업체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순창군 소재 기업으로 근로계약서상 소정근로시간이 1주일에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인 지역 내 여성을 신규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참여대상 근로자는 신청일 기준 미취업 중인 18세~69세 이하인 지역 내 여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발생한다”며 “시간제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체들에게는 인건비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대표 도시’로 도약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47개의 대회, 50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전년도 대비 연인원 1만2000명이 증가한 12만명이 순창군을 찾았으며, 대회 경기 횟수도 2022년 대비 40일 늘어난 216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전은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 추진의 중점적인 방향을 체류형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집중한 결과로,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주니어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참가 선수들이 경기 참여 일정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지역 내에서 숙식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서 개최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3개 대회에 연인원 2만7000명을 동원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면 단위까지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서는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육성의 원년'으로 선언하여 국제 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에 지난 연말 끊이지 않았던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연초에도 줄을 잇고 있어 지역 인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지난 4일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본부장 홍준기), 임실연합중기(회장 강삼석)가 임실군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석면안전관리협회 홍준기 본부장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지역의 참된 일꾼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자 애향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2년째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한 임실연합중기 강삼석 회장은 “임실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힘든 여건에서도 연초부터 훈훈한 마음으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다양한 인재 육성과 교육사업에 사용해 더 많은 학생의 미래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심 민 군수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결과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5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상을 받았다. 2023년 복지사업수행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으로 임실시니어클럽이 선정된 데 이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임실지역자활센터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임실군을 비롯한 4개 기관이 17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비롯해 취약 노인 보호 유공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4명), 자활사업유공 및 희망2023나눔캠페인 유공 등에 도지사 표창(9명), 모범공무원(2명), 군정발전유공(2명) 등이다. 군은 심 민 군수가 군정을 맡은 민선 6기부터 8기에 이르기까지 찾아가는 맞춤복지 실현을 군정방침으로 정해 흔들림 없는 따뜻한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고령층 인구가 전체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1월22월부터 2월20일까지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전문인력이 보건소에 내소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배부 및 충치를 예방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보건교육도 추진한다.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며, 치아에 직접 발라주거나 시술하는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통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에서도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정용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아동 때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평생 치아 건강이 좌우되듯이 건강한 치아 유지 비결은 규칙적인 칫솔질이며,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펼친다. 먼저 보훈수당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 올해부터 특수임무 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 등을 포함하고, 65세 이상 나이 요건을 폐지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족에게 사망위로금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현충시설물 정비 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해 지리산 충혼탑 환경정비 사업과 월남전 참전자회 기념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국가유공자 생신 축하금, 고엽제 전우회 환자 후송 차량 구입, 보훈단체 9개소 사업비 및 운영비,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4·19혁명 및 현충일 기념행사 참석 유공자 보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이룩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는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