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주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희망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주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구자)은 지난 9일 주천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공동 경작한 농산물을 판매해 모은 20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장구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주 주천면장은 “우리 지역에서 솔선수범하는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소중한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주천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천면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주부의 권익 신장과 농촌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오는 15일부터 농한기 마을회관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해소하고 신체 활력증진을 위해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 의료원은 농한기 활동량 저하로 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농한기를 보낼 수 있도록 11명의 건강지도자를 투입하여 경로당 153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근력 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건강 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조석범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신바람 건강활력교실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며“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신바람 나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1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행정인턴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정인턴사업 참여 대상을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확장했으며, 쌍치, 동계, 복흥, 구림면처럼 원거리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우선 선발 범위도 확대했다. 접수는 지난해 12월20~12월27일까지 67명이 접수했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저소득층과 원거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선발 6명과, 일반선발 19명을 포함하여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다음달 2까지 군청 각 부서와 읍,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부터는 행정인턴 참여 대상자를 일반청년들까지 확대했다”며 “4주간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내용의 행정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획기적으로 메우며,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에 개관한 아이돌봄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하원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아이돌봄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사들의 지도하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아울러, 인접한 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원어민 강의도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 조리사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은 물론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제공해 부모님들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작년 돌봄센터를 이용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도 및 실질적인 양육 부담 해소 부분에서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최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임실군의 대표브랜드인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고, 이날은 전북에 있어 ‘새로운 시대, 특별한 전북’의 희망 신호탄을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출범을 기념하는 할인행사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임실N치즈클러스터(https://smartstore.naver.com/imsilncheese)와 임실치즈농협(https://www.ischeese.c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임실N치즈 유제품 10% 할인을 진행한다.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1%의 친환경 고품질 치즈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임실N치즈는 작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치즈를 테마로한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치즈 수도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심 민 군수는 9일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겨울 지사면사무소에 따뜻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 지사면에 거주하는 손영선(92세)씨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손영선씨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사면 우체국장을 역임했던 손씨는 다문화 및 장애인 가정에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손영선 씨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양진수 지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강진면이 지난 9일 2024년 이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이장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임 이장 9명을 비롯해 총 21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2024년 1월 1차 이장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신년 첫 이장회의를 맞아 군 역점 시책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강진면의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21명의 이장들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 단결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하고,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업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임할 예정이다. 전광호 강진면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에 협주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실군은 3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세부 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이에 임실군은 92.94점을 획득해‘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군유형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도시와 농촌 지역‧계층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온 임실봉황인재학당이 개원 7년 차를 맞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12월 신입생 모집 공고와 선발고사를 통해 지역 내 중학생 150명, 고등학생 52명 등 총 202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지난 8일 첫 등원을 시작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등반은 학년별 3개반 총 9개반을, 고등반은 학년별 1개반 총 3개반으로 12개반을 구성해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수도권 출신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방과후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말에는 심화반 운영 및 기말‧중간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과목 내신 특강을 진행해 지역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전략검사, 성격유형검사 및 학습 능력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적성검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기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봉황인재학당은 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충분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탁선거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남 의원은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조합장 선거가 「공직선거법」과 같이 각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의 정책을 발표하고, 충분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2020년 7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특히 이번 위탁선거법 개정을 통해 가장 크게 바뀌게 되는 것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나 출마할 예정인 예비후보자가 공개 행사에서 자신의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점이다. 또 후보자가 지정하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해당 위탁단체 임직원이 아닌 조합원 또는 회원 중에서 1인에 대해서 어깨띠나 윗옷, 소품을 착용하거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김승남 의원은 “위탁선거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