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전북도 내 최고액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부터 지급키로 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순창군은 지난해 1월 월 9만원이었던 보훈수당(사별한 배우자는 6만원)을 10만원으로 인상했으나, 여전히 도내 군 단위로는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있어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지역별로 달리 평가받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군 조례에 따라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별한 배우자 약 800명이며, 지급대상자에게는 전라북도 호국보훈수당 2만원과 군비 11만원을 합산하여 지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여름철 섬진강댐 방류 시 상습 침수로 마을이 고립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계면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섬진강 자락에 위치한 동계면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자연풍경이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3.0미터 ~ 4.0미터)이 협소해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고, 도로 일부 구간이 장마철, 특히 섬진강댐 방류 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통행이 어려워 마을이 고립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어치리 구간에 연장 7.6킬로미터 폭 8미터 규모의 도로를 개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실제로, 군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관계기관 협의 및 사업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장군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2일 ㈜피에스종합건설 김판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순창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피에스종합건설은 토목건축, 대지조성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지난 1999년 4월 설립됐다. 김판석 대표는 “순창군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김영식 순창 부군수는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판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순창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를 희망차게 열었다. 의회 시무식은 순창군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 임을 다짐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의정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2024년 순창군의회 시무식」에서는 신정이 의장의 신년인사와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감이 이어졌다. 이날 신정이 의장은 지난 2023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이제 반환점을 도는 제9대 의회 출범 2년차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사무과에서는 미비한 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서 의회 행정추진에 착오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식을 고취하고자 243개 자치단체 중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26곳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임실군은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긴급복지지원 신속처리율, 긴급복지 예산 집행 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군민의 약 11%인 1,640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읍면 담당자, 군청 희망복지팀‧통합조사팀은 물론 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 결과이다. 심 민 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로 육군 제35사단이 임실군에 둥지를 튼 지 1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군이 ‘효자부대’라고 극찬했다. 특히 임실군의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35사단의 지역 내 인구․경제․문화관광․봉사 등 선한 영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훌륭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35사단이 전주에서 임실로 이전한 이후 상호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이전 당시에는 지역 내 반발기류가 상당했지만, 이후 35사단의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영향 덕에 지금은 되려‘35사단 이전이 지역을 살리는 든든한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35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관광 증대, 인구감소 억제, 주민세, 기타 지방세 등 지방재정수입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과 35사단측에 따르면 임실군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단 병력 덕에 연간 15억원 상당의 지방 수입 등을 비롯해 임실 생활권에 따른 소비지출 등 연간 6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장병의 소비지출에는 임실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8명과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호국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의회는 2024년 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23일 제3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군민의 희망이 임실의 내일이 되는 밝고 희망찬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애정 어린 충고와 질책,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이후 남원시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이 2024년도 실시설계 용역비 국비 3.6억원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총 사업비 150억원이 들어가는 국비 확보를 위해 최경식 시장은 관련 부처들을 대상으로 발품행정을 펼쳤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의 든든한 지원을 받았다. 옻칠목공예 전시관은 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연면적 2400㎡ 규모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건립 예정이며, 전시관에는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역대 수상 귀속작 및 옻칠 목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 집중‧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공간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전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관 건립을 통해 남원의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산업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으로, 남원목공예 문화가 지역에 국한된 전통산업이 아닌 한국 공예문화의 확장을 선도하는 시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제일고 목공예과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목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약사회(회장 임진일)는 3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보성마을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임진일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올 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약사회의 이웃 나눔 실천은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랑의 삼계탕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 약사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행운 쏙! 조건 없는 금리복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한 달 동안 전북은행 모바일 뱅크 ‘쏙뱅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2,024명에게 발급 당일 사용 가능 한 1.50% 금리우대쿠폰을 지급하며, 이 쿠폰을 사용해 4.00%(기본 2.50%)의 예금 상품을 5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우대쿠폰은 고객 한 명당 당일만 사용 가능한 쿠폰을 최대 5매까지 발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원하는 만큼 계좌를 늘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쏙뱅크’에서 쿠폰발급 및 상품가입이 가능하며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계좌당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가입 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4년에도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위한 금융상품 출시와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