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남원 산동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께 남원시 산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자 펌프차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주택 안방에서는 A씨(83)와 아내 B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 해 청사진을 그렸다. 최 군수는 신년 기자단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땀과 의지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가 장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올해 주요 군정 방향을 밝혔다. 군은 먼저 지난해에 이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 및 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청년농군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위한 밑바탕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복지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장수군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세대별 복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월부터 65세이상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9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2만원을 바우처카드로 반기별 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해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10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에는 관내 53개 이·미용 업소 사업주들과 협약식을 맺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사업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개 읍·면 담당공무원들에게 바우처카드 발급 관련한 실무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사업의 일환”이라며 “2024년 새해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이 2일 취임했다. 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 방문과 조직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설 부군수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김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잘 풀어내는 해결사로 정평이 났다. 설상희 부군수는 “임실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임실군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실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심 민 군수님을 도와 모든 역랑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갑진년 새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심 민 군수는 2일 새로 부임한 설상희 부군수, 국실과원소장들과 함께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임실 군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밝은 미래를 향해 모두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과소장과 12개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심 군수는 “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축복과 더불어 우리 군도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먼저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등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옥정호 호텔 건립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에코누리 캠퍼스 ▲대형민자 유치를 통한 케이블카와 집라인 관광휴양시설 ▲운암특화단지 한우전문음식점․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한국 관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서기관승진 사무국장 왕길성 ▲사무관 승진 경제산업전문위원 정청규 ▲강보라(승진)지방행정주사 ▲이예주(승진)지방행정주사보 ▲김태춘(승진)지방행정서기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최경식 시장은 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하겠다고 밝히면서 2023년 시정의 가장 큰 성과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선정으로 교육거점도시 기틀 마련을 꼽았다. 이어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거 확보, 외부 시정평가 결과 62건 수상에 인센티브 19억원 확보, 제93회 춘향제 및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산업 거점 조성 가속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 민생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촘촘한 출산·보육·교육·복지시스템 구축으로 정주환경 개선,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로 도시경쟁력 강화 등 총 10가지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으로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 주력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 △본격적인 성과 창출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계획 등을 꼽았다.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남원시가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을 위해 더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전북대학교와 협력 계획을 수립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미래 수송산업, 바이오산업 등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한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물류비, 숙소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본 기업에 대한 생산인력 지원, 판로 확대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로 역동하는 남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로 문화와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귀한 동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길한 해로 꼽힌다고 합니다. 비상하는 용의 기운처럼 올해도 남원시민 모두에게 행운이 넘치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년, 남원시의회는 그 어느 해보다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 발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심사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연내 통과를 위해 국립의전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 송부,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상경 집회, 국회 앞 삭발 호소, 1인 피켓시위, 수차례에 걸친 도지사·국회 방문, 국회의원 면담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립의전원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남원시의회는 새해에도 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자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독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혜와 힘, 그리고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모두 희망찬 청룡의 기운 받아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이루시는 상서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그렇게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남다른 자세로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윤택해질 수 있도록 더 혁신하면서,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두가 꿈꿔온 자랑스러운 남원,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올해 더 뛰겠습니다.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남원 여정에 앞으로도 동행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