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드디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당 6만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하여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남원시 3기, 임실․순창 1기, 예비 1기)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강인식 의원과 소태수 의원이 12월29일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인식 의원은 초선 시의원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도지사 방문, 릴레이시위, 남원시민과 함께 한 대규모 국회 앞 상경집회 등의 주도적 활동을 통해 국립의전원법이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강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를 조직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에 앞장서는 등 남원의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태수 의원은 초선 시의원으로 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본인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여부, 구제역 백신 지원 확대 건의 등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주도했다. 또한 남원시 동부권 발전사업 개편의 문제점 지적, 람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성산보의 이전, 주민참여제도의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정부예산 국회 심의단계에서 국비 약 89억원을 기어코 살려냈다. 내년 총선에서 꽃길로 평가받는 남임순지역을 떠나 험지인 서울지역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이용호 의원이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남임순지역 주요 사업을 모두 챙겼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남임순지역 예산은 ▲남원 심수관도자전시관 ▲남원순창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임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순창 오교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 등 신규 8건 외 증액 6건 등 14개 사업 총 88억9900만원 확보했다. 이번 8건의 신규 사업, 6건의 증액 사업 등 14건의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반영시킨 것이며, 남원, 임실, 순창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로 총사업비가 2788억원에 이른다. 지역별로 보면 남원은 △남원 심수관도자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 1억원(총사업비 170억원) △남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20억원(총사업비 490억원)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3억6000만원(총사업비 150억원) △곤충 양잠 산업 거점 단지 조성 5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남원순창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2023년 남원시정은 대변혁의 한 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올 한 해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남원시 전 공직자들이 전방위적으로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달라진 남원, 더 나은 미래를 기대케 하는 눈부신 성과가 분야별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원시정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폐교된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소식부터 ‘남원시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의 고품격 브랜드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통한 레저 스포츠 중심도시 입증’, ‘선택과 집중, 적재적소 전략적 공모사업 대응’ 등 여러 성과를 달성하면서 그야말로 혁신 또 혁신을 거듭한 것은 물론‘혁신하고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 남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3년 남원시정의 분야별 주요성과를 알아본다. # 교육이 곧 경제이자 일자리, 인구정책. 민선 8기 남원시정 최대 성과로 꼽힐 전북대 남원 글로컬대학 선정 뭐니뭐니해도 올해 남원시정 최대 성과는 8만 시민과 30만 향우들의 오랜 염원이자 남원시정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폐교된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시 대산면이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대산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한수) 주최로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대산면민 화합 송년의 밤을 열었다. 21일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기념식, 뷔페 만찬, 초대가수 공연, 고고장구 공연, 행운권 추첨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대산면자율방범대의 운행지원, 여성의소대의 재능기부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류창 대산면장은 “대산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가 되었다”며 “발전협의회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과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지난 21일 남원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코딩생활'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슬기로운 코딩생활' 토크콘서트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올바른 진로 탐색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까지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오픈닥터 창업자 오종관 대표와 배달의 민족 개발자 최낙형 개발자와 함께 ‘맨땅에 헤딩 말고 코딩’이란 주제로 IT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오세란 심리상담사와 함께 컴퓨터나 게임중독과 더불어 진로 고민으로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특별 대담 시간을 보냈으며,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래머가 꿈이었는데, IT업계 종사자분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지역회의는 ‘2023년 전북지역 활동평가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조태봉)의 허인숙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이 의장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일 열린 평가회에서 허 위원장은 평소 지역주민의 통일 의지 결집에 앞장서 온 점과 교류협력분과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남원시협의회 염봉섭(전북도지사표창), 소희자(전북도의회의장표창), 정영희(전북도민주평통 부의장표창) 자문위원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회의와 228개 시군구 지역협의회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남원시보건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7월 개최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와 주민요구도를 분석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 절주, 방문보건 등 13개 분야 보건사업)의 주체인 남원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올 겨울 나눔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을 돕는 온정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국악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의 정서 함양과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 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남원시립예술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을 모집 공고하게 되며, 남원지역 및 인근지역 2024년 기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안숙선명창의 여정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선발 기준은 실기 및 면접을 동시에 진행하며 실기는 판소리 5바탕 중 자유곡, 민요 중 1곡을 선택해야 한다. 선발된 단원은 주 2회 교육과 여름방학 국악캠프 등을 통해 연 1회 정기공연, 각종 국악과 관련된 프로그램, 상설공연 등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축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국악단은 우리 국악의 멋과 남원시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남원중앙교회(목사 정종승)가 노암동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면서 연말 따뜻한 분위기가 동네에 퍼졌다. 기탁된 연탄은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교회 관계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정종승 목사는 “주위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전달한 연탄이 위기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전달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작년에도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도 멈추지 않고 동충동도 연탄을 기탁과 함께 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기탁 등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