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해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의 위상 회복을 통해 올해 더 약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을 위해 더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전북대학교와 협력 계획을 수립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미래 수송산업, 바이오산업 등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한 강소기업 유치를 위해 물류비, 숙소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본 기업에 대한 생산인력 지원, 판로 확대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로 역동하는 남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평가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 촉진,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업기계 분야 시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이 넘는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받은 사업비는 군 밭농업 기계화율 촉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외에도 농작업 대행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여, 지난해 350여 농가 150ha의 농작업 대행을 완료했다. 이 같은 운영 덕분에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 등 국도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농업인들이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현장 체감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알파석면연구소 한태문 대표는 4일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명단에 이름을 추가했다. 이날 순창군에 따르면 한태문 대표는 최근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에 소재한 알파석면연구소는 석면조사 및 공기질측정, 석면비산측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지역사회 석면안전관리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비계·구조물 해체, 석면해체제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태문 대표는 “순창군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석면관리를 통한 주민 안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여기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태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순창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스마트 관광도시 남원의 캐릭터인 ‘향이·몽이’가 상표권 출원 등의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202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광한루원 일대에 스마트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 관광도시의 캐릭터인 ‘향이·몽이’는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몽룡을 고양이(코리안 쇼트헤어)와 강아지(진돗개 백구)를 의인화한 깜직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다. 지난 10월 남원세계드론제전에서 첫 선보인 향이몽이 탈인형은 행사장을 누비며 모든 연령대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캐릭터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며, 특허청의 상표출원 신청하고 등록을 완료한 상황이다. 향이와 몽이를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로 콘텐츠화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남원을 소개하는 캐릭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남원관광을 효과적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캐릭터를 민간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4일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 공은태 남성회장은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공은태 남성회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지키는 것 또한 대원의 역할이라 생각해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장학금 기탁의 동기를 밝혔다. 최경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춘향장학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은태 회장은 지난 1998년 남원의용소방대 입대해 26년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3일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 도통동 풍년칼국수(대표 형노준)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점심식사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도통동에서는 우리동네 제1호점 행복 나눔가게 현판을 게첨할 계획이다. 건강과 행복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소상공인연합회와 풍년칼국수에서는 1년동안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 협약을 맺은 형노준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 끼 식사 대접이지만 저소득층에게 큰 활력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상남 회장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통동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하게 된 형노준 대표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저희와 함께 행복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동네, 행복을 나누는 도통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황운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산면에 기탁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2016년 2월에 설립된 폐기물처리시설인 매립장 주변영향 지역의 주민복지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변 마을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후원, 장학사업, 마을가꾸기 등 주민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의 깨끗한 주거환경 유지와 청결을 위해 지난 2023년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를 대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다. 황운연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복지위기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창 대산면장은 “따뜻한 대산면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 해주신 남원시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 협의체 황운연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대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에서 노인복지부문 지자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노인중앙회가 주관해 매년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남원시는 장기요양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 및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등 노인복지시설·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6개 국어로 제작된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 책자에는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 ▲생활‧환경 분야 ▲긴급‧상담 전화번호 ▲자주찾는 민원전화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외국인에게 필요한 체류지 등록, 취업, 근로, 운전면허 등 자세한 정보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이 수록됐다. 남원시는 남원시가족센터와 협업해 지난 2021년 다국어로 보는 생활민원안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외국인 주민 편의를 위해 6개 국어로 확대 제작했다. 안내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 가족센터에 배포되어 있으며, 남원시 누리집(www.namwon.go.kr)에 전자책(E-BOOK)으로 게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서는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7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민원 정보 사각지대에 놓은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며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청웅면에 연말연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청웅면 청웅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참빈 어린이. 참빈이는 청웅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이참빈 어린이는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낌없이 내어준 어린이의 용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