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가 전북도 주관 2023년도 지적·토지정보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라북도 지적·토지 행정업무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0개 항목의 업무추진 실적, 각종 지적 측량관리, 부동산공시지가 산정, 디지털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추진,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구축, 다양한 민원 요구 처리사항, 우수·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5개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전북도 내 지적·토지정보 분야의 업무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성과 검사를 위한 온택트 성과검사 추진으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가 관리, 시민 편익의 지적재조사 추진,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 향상을 위한 시설물관리 및 지속적인 홍보 등 전문성을 갖고 활발히 지적·토지정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토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256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장은 2014년 제7대 순창군의회 의원부터 제9대 순창군의회 의원까지 내리 3선의원을 지내면서 오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순창군의회의 수준높은 자치의정을 실천해왔다. 의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쉽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집행부는 물론 동료의원들과 의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또한 지역주민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군민의 옆에 서서 어려움과 고충을 대변하는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군민의 복지증대와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의장은 의원 재직 중, 조례발의와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의회 예산심사 등을 통해 순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순창군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순창군 아동학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읍에서 전문건설회사 ㈜태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윤섭 대표의 부친 박인석 씨가 14일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태성건설 박윤석 대표는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2002년 한성토건에 입사하여 순창에 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경험을 쌓아 2016년 12월 태성건설 설립 후 지역 내 재해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및 소하천 등 각종 시설물 정비공사에 힘쓰고 있다. 박인석씨는 “순창 출신은 아니지만 아들이 20년 이상 순창에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민이다”며“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순창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순창군이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처럼 사랑하고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전북 순창군이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에 향토회관에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개그맨 뽀식이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사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순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통기타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트로트가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국악인 출신 가수 신승태의 공연과 쌍치 출신 국악 가수 정호영 씨가 활동하고 있는 국악예술단, 대한민국 대표 포크 록 밴드 여행스케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은 오는 20일 저녁 6시부터 선착순 4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12월에 군민들의 바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굴지의 아티스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2023년 송년음악회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겨울철 폭설 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 시는 지난 8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후 제설 장비를 트럭에 장착하고 제설제를 싣는 등 제설제 살포 준비 과정을 시연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설제 확보 현황과 시 전역의 제설 체계 및 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관련 기관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철저한 준비 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올해 시는 제설차량 79대, 제설제 5,551톤을 확보했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18개소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2개소, 결빙취약구간 10개소도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5㎞다. 큰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을 실시하고 작은 도로와 상습 결빙 인도는 읍면동별로 제설을 진행한다. 마을안길이나 보행로 등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세계 최초 수소 전기 트램 도입과 관련한 교통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시의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지난 8월 23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 최초로 도입하게 되는 수소 전기 트램을 반영한 도시철도망 구축 등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와 교통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 발표와 2부 전문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울산시의 미래를 그린다. 교통철도망'을 주제로 울산시의 도로 철도망 구축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현대로템 정 훈 실장이 '수소 전기 트램의 기술력과 개발현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2부 전문가 토론에서는 '수소 전기 트램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교통연구원,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트램 도입과 관련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한다. 박순철 교통국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경제성, 효과성, 재정
강릉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농촌진흥청이 교육훈련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 시·군 및 농업인교육담당자, 농업기계안전전문관 등 210여 명 가운데 농업인 및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기계 교육훈련은 기종별 농업기계 취급조작 및 활용능력 향상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지역의 현장 안전교육으로 농업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영됐다. 시는 농업기계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업분야 교육훈련사업의 발전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용 이론교육과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계상설교육', ·농업기계 농작업 안전가이드· 제작 및 QR코드를 활용한 사용법 강의 등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회상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용은 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농업의 출발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농업기계 교육훈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구청 1층에서 '차이나는 문해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균연령이 75세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문해교실에서 학습하며 느낀 소감, 일화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이봉순(60) 학습자의 '받침이 틀렸어'를 포함해 시화와 수채화, 아크릴화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받침이 틀렸어'는 학습자가 휴대폰 문자를 쓸 때마다 맞춤법이 틀려서 부끄러웠는데 문해교실을 다니면서 받침 있는 글자도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이다. 문해교육이란 사회적·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금천구에는 평생학습관, 주민센터, 살구평생학교 등 9개의 문해교육 기관이 있다. 생활국어, 생활영어, 실용수학, 창의미술, 음악활동, 디지털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난해서, 여자라는 이유로 학령기에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이 학생이 돼 꿈을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은모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이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의 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올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3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22개 지역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알프스㈜ 신경영 책임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1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새로운 수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
옥천군보건소(소장 육혜수)는 14일 2023년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암관리사업 평가는 국가 암관리사업 및 재가 암관리사업으로 나뉘며 옥천군은 그 중 재가 암환자관리사업의 재가 암환자 등록 및 방문건강관리, 자조모임 운영, 지역암센터 연계 부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보건소는 재가 암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보조식 및 영양제 지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재가 암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및 건강행태 개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암 예방 및 암 검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